시민 불편, 접수 전에 먼저 해결한다
전주시, 생활민원 전담 ‘생활 민원기동처리반’ 본격 가동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1월 29일
전주시가 시민 생활과 직결된 각종 불편 사항을 사전에 발굴해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는 전담 조직인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29일 도심 확장과 공공시설물 증가 등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생활민원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을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 접수 이후 처리에 머무르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을 중심으로 선제 점검과 신속 조치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행정 6급 1명과 7급 2명 등 총 3명으로 구성되며, 생활민원 선제 대응과 접수 민원 사후관리, 부서 간 총괄 조정 역할을 맡는다. 특히 도로·교통·청소 등 다빈도 민원과 계절·행사 등 특정 시기에 반복되는 민원을 중심으로 월별 현장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시민불편 제로화’를 목표로 선제 점검–신속 처리–사후관리로 이어지는 현장 중심 운영체계를 구축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설 명절과 전주국제영화제 등 주요 시기에는 진입도로,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집중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든 공무원이 출장 및 출·퇴근 과정에서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신고하는 ‘생활민원 신고제’를 운영하고, 단기간 내 처리가 어려운 민원이나 반복·누적 민원에 대해서는 별도 관리하는 모니터링 체계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시청·구청·동 주민센터·생활민원기동처리반 간 역할을 명확히 나누고, 복합민원에 대해서는 공동 대응 체계를 가동해 현장 조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조정훈 전주시 총무과장은 “생활민원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을 먼저 살피는 선제 행정으로 행정의 속도와 신뢰를 높이겠다”며 “생활민원기동처리반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을 실질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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