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백제 왕도·AI도시 전주 알리는 정책포럼 열려
역사와 첨단기술 결합한 전주의 미래 비전 제시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1월 29일
전주시가 후백제 왕도의 역사적 가치와 AI를 결합한 도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정책포럼을 열었다. 전주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은 29일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전주, 후백제 왕도에서 AI도시로의 도약’을 주제로 ‘천년전주 역사와 AI도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정동영·김윤덕·이성윤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자로 참여했으며, 우원식 국회의장도 영상 축사를 통해 전주의 역사문화와 AI 산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포럼은 후백제 유적 발굴 등을 통해 역사적 정체성이 구체화되고 있는 전주가,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역사·문화를 신산업과 연결하는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 XR과 AI, 피지컬 AI를 접목한 K-콘텐츠 활성화 방안과 AI가 지역을 변화시키는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은 기조강연에서 AI 시대의 핵심 요소로 데이터의 연결과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역사 분야 발표에서는 후백제 왕도 규명을 위한 과제와 디지털 XR을 활용한 역사문화 콘텐츠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AI 분야에서는 K-콘텐츠와 AI 기술을 결합한 사례와 함께, 피지컬 AI를 통한 지역 산업 발전과 도시의 미래 비전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후백제 역사 규명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확장, AI 기반 도시 전략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전주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후백제 역사문화를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로 확장하는 한편,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AI 산업을 육성해 미래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천년 전 왕도의 역사 위에 AI라는 새로운 동력을 더해 전주의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며 “이번 포럼이 후백제를 기반으로 한 도시 정체성과 AI도시 전주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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