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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군정

이 대통령, 27일 전북서 타운홀 미팅 예정…‘참여형 소통’

균형발전·새만금·피지컬AI 등 현안 테이블에 오를 전망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22일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27일 전북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도민들과 직접 마주 앉는다. 취임 이후 이어온 현장 중심 소통 행보를 전북으로 확장하는 자리다.

앞서 이 대통령은 대구·광주·충청 등에서 연이어 타운홀 형식의 공개 토론을 진행해왔다. 형식은 일관됐다. 정책 발표에 그치지 않고 질문·비판·대안 제시까지 허용하는 방식이다.

실제 현장에서 즉석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날 선 지적도 오갔고, 이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답변을 내놓는 장면이 반복됐다. 대통령실은 이를 두고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정책을 함께 만드는 자리”라고 설명해왔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전북 일정이 잡혔다. 전북은 새만금 사업 재정비, 군산 산업 회복, 농생명·발효산업 고도화, 피지컬AI 기반 산업 전략 등 굵직한 과제가 산적해 있다.

특히 정부가 제시한 ‘5극 3특’ 균형발전 구상과 맞물려 전북의 위상과 역할을 어떻게 재설정할지 관심이 쏠린다.

동시에 지역 정치권의 시선도 복잡하다. 현안 해결의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반면, 구체적 재정 지원이나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일부에서는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이라는 점을 들어 정치적 파급력을 주목하는 분위기다.

이로써 전북 타운홀 미팅은 단순한 지역 방문을 넘어, 대통령의 소통 방식이 실제 정책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어떤 의제가 부각되고, 어떤 답변이 나오느냐에 따라 향후 전북 현안의 방향도 달라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경선 기자 / 입력 : 2026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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