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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최종 선정..“국비 12억8천만원 확보”

특화 G-푸드(장어·복분자·고구마) 산업 본격 육성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3일
고창군이 행정안전부 등 4개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2026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12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창군은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와 협력해 ‘고창 특화 G-푸드(장어·복분자·고구마 등) 기반 식품기업 육성’ 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고창의 대표 특화자원을 활용한 식품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G-푸드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은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가 협업해 추진하는 다부처 연계 사업이다. 인구감소지역과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을 육성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산업 활력을 높여가기 위해 기획됐다.

고창군 사업은 ‘청년이 만드는 G-푸드, 활력 넘치는 고창 푸드 생태계 조성’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강화 ▲G-푸드 산업 생태계 고도화 ▲청년 인력 유출 방지 및 정주 여건 개선 ▲AI 기반 마케팅 지원 등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 ‘떠나는 농촌’에서 기회가 있는 ‘활기찬 도시’로의 전환을 도모한다.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고창 농식품산업의 경쟁력 극대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연구기관이다. 고창 특화 G-푸드 기반 청년 창업과 농식품 기업을 집중 육성·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능성 연구와 새로운 식품 원료 및 제품 개발을 통해 고창 농산물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며, 군민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식품 원료 공급의 주산지로서, 이번 특화 G-푸드 기반 식품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식품산업 혁신 거점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을 중심으로 건강기능성 연구, 김치산업, 식품기업 성장 지원 등을 강화해 지역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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