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주영은 “여성 시장으로 전주 바꾸겠다”
첫 여성시장 도전 선언…재정·행정 문제 정면 비판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4일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국주 영은 예비후보가 ‘여성 시장’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시정 전환을 전면에 내세웠다. 능력과 정직, 공감을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기존 시정을 강하게 비판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리더십을 강조했다.
국주 예비후보는 24일 기자회견에서 “전주를 전주답게, 시민을 살기 좋게 만드는 첫 번째 여성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북에서 단 한 명의 여성 기초단체장도 없었던 점을 언급하며 “여성 시장의 탄생 자체가 전주의 변화”라고 말했다.
그는 도의회 의장 경험을 언급하며 “여성이라는 이유로 능력을 의심받았지만 결국 실력으로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의 본질은 성별이 아니라 시민의 삶에 얼마나 진심으로 응답하느냐에 있다”고 덧붙였다.
현 시정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국주 예비후보는 전주시 재정 문제를 거론하며 “공당 평가에서 하위 20%를 받은 리더십에 다시 도시 살림을 맡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빚 문제부터 해결하고 그 성과를 민생으로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 신뢰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변명으로 일관하는 행정은 시민의 상식을 무너뜨린다”며 “정직한 행정으로 전주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주천과 덕진공원 수목 정비 사례를 들며 “시민의 추억과 정서를 고려하지 않은 채 진행된 행정은 공감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시민의 마음을 먼저 묻는 행정으로 바꾸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국주 예비후보는 “능력 있는 살림 시장, 거짓말하지 않는 정직한 시장, 시민의 마음을 보듬는 공감 시장이 되겠다”며 “여성 시장 국주 영은이 전주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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