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퍼듀대 공동연구소 출범…글로벌 연구 협력 본격화
피지컬 AI·방산 분야 협력 확대…교육·연구·산학 연계 강화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31일
전북대학교가 미국 퍼듀대학교와 손잡고 글로벌 공동연구 거점을 구축했다.
전북대는 31일 교내 산학융합플라자에서 ‘전북대-퍼듀대 고등연구소(JBNU-Purdue Research Institute, JPRI)’ 개소식을 열고 양 대학 간 협력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오봉 총장을 비롯해 디미트리오스 페룰리스 퍼듀대 부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와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퍼듀대는 공학과 항공우주,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연구중심대학으로, 이번 협력은 전북대의 연구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양 대학은 이번 연구소 설립을 통해 공동연구와 교수 교류, 복수학위 프로그램 등 교육과 연구 전반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단순 교류를 넘어 국제 공동연구와 산학협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연구소에는 전북대 18개 학과 25명의 교수가 참여하고, 퍼듀대 주요 연구진이 함께한다. 여기에 기업도 참여해 정부 대형 과제와 산업 연계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는 산학연 협력 모델이 구축될 전망이다.
특히 피지컬 AI와 첨단 방위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이 이뤄지며, 전북대는 퍼듀대 석학을 석좌교수로 초빙해 연구 환경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첨단 기술 기반의 융합 교육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력은 지역거점 국립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정책과도 맞물리며, 전북대는 이를 기반으로 국제 수준의 연구·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양오봉 총장은 “퍼듀대와의 협력은 전북대가 글로벌 첨단기술 분야에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과 연구를 아우르는 세계적 협력 모델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조경환 기자 /  입력 : 2026년 0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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