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개념기반 탐구수업 확산을 위한 선도학교 운영 지원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2026년 개념기반 탐구수업 선도학교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념기반 탐구수업은 교사의 핵심 질문을 중심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탐구에 참여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수업 방식으로, 전북교육청의 주요 수업혁신 정책이다. 도내 17개 선도학교와 400여 명 교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날 설명회에는 핵심 교원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학교별 컨설턴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선도학교 운영 방향과 사례 공유, 분임 토의 등이 진행됐으며,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컨설팅단이 참여해 실질적인 수업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선도학교 17개교와 연구학교 6개교 등 총 23개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개념기반 탐구수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수업은 교사의 설계 역량에서 출발한다”며 “교원 간 협의를 통해 수업 중심의 혁신이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조경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