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름철 재난 대비 본격화
급경사지·유수지 현장 확인 61일간 집중안전점검 추진
전주시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안전 취약지역 점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계절성 재난을 앞두고 선제 대응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시는 17일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려 견훤로 급경사지와 진기들 유수지를 차례로 점검했다. 인명 피해 우려가 큰 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점검에서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4월 19일
전주시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안전 취약지역 점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계절성 재난을 앞두고 선제 대응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 시는 17일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려 견훤로 급경사지와 진기들 유수지를 차례로 점검했다. 인명 피해 우려가 큰 시설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점검에서는 급경사지 비탈면의 안정 상태와 배수 시설 관리 실태를 비롯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주민 대피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를 가정한 상황 대응 점검이 함께 이뤄졌다. 전주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61일간 ‘집중안전점검’에 돌입한다. 점검 대상은 공장과 전통시장, 숙박시설, 복지시설 등 20개 분야 109곳으로, 생활과 밀접한 시설들이 포함됐다. 시민 참여도 확대된다. 오는 6월 1일까지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해 생활 주변의 위험 요소를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된 시설 가운데 위험도가 높은 곳은 전문가와 함께 정밀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장비 활용도 강화된다. 드론과 열화상 카메라, 가스 누출 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투입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위험 요인까지 찾아낸다는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구조적 결함이나 중대한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에는 보수·보강과 정밀 안전진단, 필요 시 사용 제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병행된다.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재난 대응의 핵심은 사전 예방”이라며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  입력 : 2026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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