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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군정

우범기 “머물고 싶은 전주”…숙박업소 지원 공약 제시

조례 제정·시설 개선·수수료 지원…체류형 관광 전환 추진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19일
더불어민주당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머물고 싶은 전주’를 만들기 위한 숙박업소 맞춤형 지원 공약을 내놓았다. 천만 관광객 시대를 넘어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우 예비후보는 19일 “전주가 단순히 찾는 도시를 넘어 머물고 가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그 출발은 숙박업계 서비스 환경 개선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핵심은 제도 기반 마련이다. 우 예비후보는 숙박업소 지원의 근거가 될 조례를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다.

조례에는 숙박시설의 청결과 위생 개선을 위한 바우처 지원 근거가 담길 예정이다. 특히 영세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지원을 집중해 서비스 수준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책도 포함됐다. 숙박업소 리모델링과 컨설팅 지원을 통해 시설 경쟁력을 높이고, 카드 수수료 지원과 홍보 마케팅 지원으로 자생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소규모 숙박업소가 특색 있는 테마형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우 예비후보는 “천만 관광객이 찾는 전주의 저력을 체류형 관광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관광객은 만족하고 업주는 자부심을 느끼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약은 관광객 증가가 실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숙박 인프라 개선이 핵심이라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강호 기자 / lkh1530@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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