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기업 인도 시장 진출…이원택 ‘내발적 발전’ 시험대
남원 다이나믹 인더스트리, 신흥시장 개척단 포함…“지역 기업이 해답”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9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강조해온 ‘내발적 발전’ 전략이 현실 사례로 이어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전북 지역 기업이 정부 주도의 해외 진출 프로그램에 포함되면서다.
이 후보 측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한-인도 신흥시장 개척단’에 전북 남원 소재 다이나믹 인더스트리가 포함됐다. 이번 개척단에 참여한 10개 기업 가운데 비수도권 기업은 해당 기업이 유일하다.
수도권 중심의 AI·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주를 이루는 구성 속에서 지역 기업이 이름을 올린 점은 이례적이다. 업계에서는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보고 있다.
다이나믹 인더스트리는 AI 기반 공정 최적화 기술과 탄소 저감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된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기술력을 축적해온 지역 기업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흐름은 이 후보가 제시해온 경제 구상과 맞닿아 있다. 이원택 후보는 그동안 외부 기업 유치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에 기반을 둔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내발적 성장’ 모델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실제로 이 후보는 최근 해당 기업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고 기술력과 산업 확장 가능성을 점검하며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원택 후보는 “전북 기업이 수도권 기업들과 경쟁하며 해외 시장에 진출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이 세계로 나아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전북 경제의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정 차원에서 연구개발 지원과 해외 판로 개척을 강화해 지역 강소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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