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수 선거 ‘금품 의혹’ 확산…후보 측 “무관” 선 긋기
경찰 수사·여론조작 논란까지…지역 선거 ‘진흙탕’ 양상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0일
임실군수 선거가 금품살포 의혹과 여론조작 논란이 겹치며 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지역 언론을 통해 금품 제공 정황이 보도되자, 한득수 측은 즉각 “선거사무소와 전혀 관련이 없다”며 반박에 나섰다.
논란의 핵심은 후보가 참석한 식사 모임과 관련된 금품성 제공 의혹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사안의 위법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이와 별도로 일부 후보를 둘러싸고 커피세트 제공, 조직적 여론조사 개입 등 불법 선거운동 의혹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휴대전화 주소지를 조작해 여론조사에 참여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파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를 두고 “금품, 여론조작, 불법 선거운동 의혹이 동시에 제기된 드문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로 지역 내에서는 이번 선거를 ‘진흙탕 선거’로 규정하며 중앙당 차원의 감찰 필요성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득수 후보 측은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선거 시점에 유포된 것 자체가 문제”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
김성곤 기자 /  입력 : 2026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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