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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군정

새만금국제공항 신속한 예타 면제 사활

김송일 행정부지사·최정호 정무부지사 공동 단장 대책단 구성
도의회·시군의회, 건의문 채택 잇따라… 정부 등에 강력히 촉구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6일
전북도 최대 염원인 새만금 국제공항에 대한 신속한 예타 면제에 전북도와 지역정치권이 사활을 걸었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송일 행정부지사, 최정호 정무부지사를 공동 단장으로 한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 대책단을 지난 13일 구성해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한다.
대책단에는 두 부지사를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건설교통국장, 대외협력국장, 새만금추진단장, 자치행정국장, 기획관, 공보관, 항만공항하천과장, 전북연구원장 등 12명이 참여한다.
대책단은 일일 정부 동향 파악과 전북도 차원의 논리개발 대응, 서울사무소·세종분소를 예타면제 대응 전진기지로 활용, 부처 파견 협력관(기재부, 국토부) 적극 활용에 나서게 된다.
또 송하진 도지사 등 도 간부는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국무조정실, 균형위원회 등을 찾을 계획이며 오는 21일 전북도지사와 도내 14개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전북도-시군 정책협의회’ 개최도 준비중이다.
전북도의회도 새만금 국제공항의 조기건설을 위해 예타 면제를 적극 건의하고 나섰다.
전북도의회는 지난 13일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에는 본격적인 새만금 개발로 투자하겠다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지금, 새만금의 몸값을 높이고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도약할 핵심 교두보로서 새만금 국제공항의 조기건설이 시급한 상황임을 담았다.
도의히는 건의안을 통해 “먼저 지난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밝힌 전국 17개 시도 대상 지역 숙원사업 위주의 예타 면제 대상사업 선정이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무엇을 기준으로 예타면제사업의 우선순위와 시급성을 판단할 것인지 그 명확한 근거와 이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새만금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있어 새만금 국제공항은 다른 어떤 사업보다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할 기반시설”이라며 조기 완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전북도는 현대중공업, 한국GM 공장폐쇄 등 연속적인 경제위기로 일생일대의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 할 공항건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함으로써 전라북도는 이 위기를 극복하는 시발점을 마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만금은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라는 대형 국제행사를 목전에 두고 있고 유치 당시 세계잼버리대회 유치시 새만금 국제공항의 건설을 약속 한 바 있다”면서 “대회전 국제공항 완공이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새만금 국제공항의 조기건설은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기초의회도 새만금국제공항에 대한 신속한 예타면제 추진 촉구에 가세하고 나섰다.
부안군의회도 13일 건의문을 통해 “문재인 정부 들어 지지부진했던 새만금 개발사업이 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면서도 “남북 정상회담 등 국가적 사안들로 새만금 국제공항이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며 예타 면제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과 20일에는 각각 군산시의회, 김제시의회, 21일에는 전북시장군수협의회가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면제를 청와대와 정부, 정치권 등에 강력히 촉구하기로 예고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원론적으로 균형위와 기재부 상황이 녹록치는 않지만 도와 시군, 지역 정치권, 도민이 힘을 합쳐 반드시 예타면제를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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