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송풍기로 친환경 제설 ‘눈길’
제설 송풍기 31대 지급 “안전한 겨울나기 집중”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 입력 : 2019년 01월 31일
|
 |
|
| ⓒ e-전라매일 |
| 지난달 31일 새벽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전북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무주군이 친환경 제설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순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제설 송풍기 31대를 구입했으며 제설 삽날을 장착한 트럭이 들어갈 수 있는 소규모 마을들에 우선 지급했다. 무주읍 다양마을 주민들은 “눈이 내리면 보통 마을 사람들이 나와서 마을의 안길이나 보도 위에 쌓인 눈을 쓸어내는데 오늘처럼 눈이 많이 내리게 되면 치우는 게 더디기도 하지만 제대로 치우기는 더 힘들다”며 “송풍기를 이용하니까 치우는 것도 빠르지만 무엇보다 깨끗하게 치워져 연세 드신 어르신들의 낙상걱정도 줄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에는 지난 31일 오전 10시 기준 6개 읍면 평균 6.1cm(최고 구천동 9cm)의 눈이 내렸으며, 군에서는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 9개 노선(위임국도 1, 지방도 4, 군도 3, 무주읍 시내 권)에 대한 신속한 제설로 안전을 우선 확보했다. 무주군은 이날 덤프와 굴삭기 등 제설차량 9대와 소금 50톤을 투입한 것을 비롯해 도로보수원과 운전원 등 26명으로 작업조를 편성해 새벽 4시 30분부터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각 읍·면에서도 자체인력과 장비를 이용해 시가지권과 이면도로의 눈을 치웠다. <사진>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조영자 재난방재팀장은 “한발 앞선 재난대비와 현장 밀착형 재난관리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며 “자동차들이 다니는 큰 도로부터 차가 들어가지 않는 마을 안길들까지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안전한 겨울을 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마을마다 제설 송풍기가 보급될 수 있도록 해 친환경 무주의 이미지를 지키고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오 기자 |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  입력 : 2019년 01월 31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오피니언
가장 많이본 뉴스
기획특집
포토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