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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일반

무주, A형 간염 추가 환자 막는다

지난 14일 발생신고 접수… 음식 익혀 먹기 등 철저한 위생관리 당부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20일
무주군 지역 내에서 물 또는 식품매개 감염병인 A형 간염이 발생해 무주군보건의료원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무주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달 14일 A형 간염 발생신고 접수를 받았으며, 즉시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관리지침에 의거 환자에 대한 격리조치와 역학조사, 인체 및 환경검사를 진행했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감염병관리팀 박인자 팀장은 “환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해 가족과 접촉자 등 2명에 대한 유전자검출검사(전북 보건환경연구원)를 마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현재는 접촉자에 대한 항체검사 등 예방조치 노력과 추가 접촉자가 있었는지에 대한 확인, 그리고 발생신고 요령과 예방수칙 홍보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추가 환자 발생을 막고 철저한 예방관리를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에 A형 간염 발생 시 신고를 해줄 것과 외식업지부와 학교 등 유관기관에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또 ▲흐르는 물에 비누로 3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위생적인 조리하기 ▲예방접종하기 등 예방수칙과 예방접종, 환자발생조치 등의 내용을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이장회의 등을 통해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A형 간염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간염 질환으로 ‘분변-경구’에 의해 직접 전파되거나 환자의 분변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섭취를 통한 간접 전파된다.
또 주사기를 통한 감염(습관성 약물 중독자)이나 혈액제제를 통한 감염, 성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어 예방을 위해서는 접촉 후 14일 이내에 A형 간염 예방접종을 하거나 면역글로불린을 투여해야 한다.
A형 간염은 15~50일(평균 28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발열과 식욕감퇴, 구역 및 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식욕부진, 복부 불쾌감,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치사율은 0.1~0.3%(50세 이상에서 1.8%)로 낮지만 전격성 간부전으로 진행되면 간이식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어 공중위생시설의 철저한 관리와 개인위생 준수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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