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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촌빈집 고친다… 주거·문화공간 희망하우스로 탈바꿈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19년 02월 28일
ⓒ e-전라매일
순창군이 농촌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후 귀농·귀촌인, 문화·예술 등 다채로운 지역활동가 들에게 무상 임대해주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올해 사업비 2억 2천만원을 투입해 11동의 빈집을 새롭게 보수하여 주거공간과 문화·예술 창작활동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계획이다.
군은 올해 빈집재생을 위한 보수비용 지원확대 및 임대 활용 방식 등을 대폭 개선해 사업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밝혔다.
지원액은 지난해 동당 1200만원에서 올해 최대 2000만원까지 확대하며, 소유자는 지원액의 5%이상 부담하면 된다.
임대방식은 주변시세의 전월세 반값 의무임대 조건에서 5년간 무상임대로 바뀌는 등 귀농·귀촌인, 주거 취약계층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 주거형태 지원사업에서 탈피해, 올해는 주거문제 해결 뿐만 아니라 지역내 문화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 활동가에게 비영리 운영 조건으로 무상임대할 방침이다. 이에 공방·화방 등으로 활용이 용이해져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공간으로도 변모를 꾀할 것으로 보여 지역에 새로운 바람이 될 전망이다.
군은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 임대 희망자 모집에 나서며, 3월중에는 대상주택을 선정해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또 빈집 현황을 토대로 순창군 귀농·귀촌협의회, 귀농·귀촌 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임차인 모집으로 공급과 수요를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군 서화종 농촌주거계장은 “방치된 빈집은 농촌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관리소홀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위험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다”며 “농촌마을의 과소화 방지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까지 빈집 13동을 재생시켜 귀농·귀촌인 13세대 27명이 입주했다고 밝혔다.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입력 : 2019년 0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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