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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드라이브와 산뜻한 봄의기운을 진안고원에서 만끽

마이산·용담호·데미샘·곰티재·꽃잔디동산 ‘벚꽃길’ 4월 중순 개화
정봉운 기자 / jbu5448@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27일
ⓒ e-전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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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 봄꽃길은 마이산 벚꽃길, 용담호 벚꽃길, 데미샘 벚꽃길, 곰티재 벚꽃길, 원연장 꽃잔디동산 등 모두 5곳이다. 벚꽃길은 4월 중순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4월 말이 되면 진안읍 원연장마을 꽃잔디 동산이 분홍빛으로 물든다. 올봄,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다면 진안고원 봄꽃길로 가보자! /편집자주

늦게 피면서도 화려한 마이산 벚꽃길 2.5km
늦게 피고 화려한 마이산 벚꽃길. 마이산 남부 이산묘에서 석탑이 있는 곳까지 2.5km 정도 이어진다. 수령 20~30년의 산벚꽃 수백여 그루가 깨끗하면서도 환상적인 꽃 색깔을 뽐낸다.
관광업계에서도 4월 단체관광의 최고 적지로 마이산 벚꽃길을 꼽는다. 남부주차장에서 도보로 15분이면 도착하는 인공호수 탑영제는 암마이봉과 벚꽃,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이 압권이다. 호수를 지나 10분 정도 걸으면 신비의 돌탑군이 나온다. 돌탑을 지나서 5분 정도 올라가면 은수사가 나오고, 은수사를 정면으로 보고 왼쪽을 보면 계단이 있다. 이 계단을 통해 암마이봉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용담호·데미샘·곰티재 ‘벚꽃길’
비교적 한적한 벚꽃길을 찾는다면 용담호 벚꽃길, 데미샘 벚꽃길, 곰티재 벚꽃길이 좋다.
용담호 벚꽃길은 호반도로를 따라 눈부시게 피어난 벚꽃을 볼 수 있다. 용담면 망향의 동산~정천면 모정리 고남치 3km, 용담면 월계리 왕두골~옥천사 입구 8.5km, 용담면 송풍리 태고정~용담면 소재지 7km구간으로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좋다. 만수위 때 수표면적이 36.24㎢에 이르는 인공호수 용담호는 높이 70m, 길이 498m의 용담댐이 축조되면서 만들어진 저수지로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큰 다목적댐이다.
이 거대한 호수를 톱니바퀴처럼 들쭉날쭉 에두르는 64.4㎞의 호반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많다. 사시사철 아름답지만, 최고는 꽃이 피는 지금이다.
섬진강의 발원지 데미샘 가는 길에 만나는 데미샘 벚꽃길은 산속 깊은 곳, 계곡 길을 따라 이어진다. 진안군 백운면 반송리에서 신암리 임하마을까지 5km구간으로 한가로운 산골마을과 주변의 한적한 시골 풍경을 배경삼아 걷는 벚꽃길이다.
부귀면 곰티재 벚꽃길은 전주(한옥마을)에서 접근성이 가장 좋다. 부귀면 봉암리 승각마을 장승초등학교 입구~세동리 부암마을을 잇는 4km의 한적한 벚꽃길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꽃잔디동산과 유채꽃밭에서 추억 쌓기
4월말쯤이면 동화 속에 나올 것 같은 진안읍 원연장마을과 꽃잔디 동산이 분홍빛으로 물든다. 원연장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봄향기 느끼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한 곳이다. 꽃잔디동산 면적은 16.5.만㎡에 달한다. 축구장 24개를 합친 면적과 같다. 환경보호권 3000원을 내야 입장이 가능하다.
이곳에서 꽃잔디 축제를 연다. 올해는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30일간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지고, 진안고원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인근 원연장 꽃잔디마을에서는 ‘꽃잔디 밥상’을 맛볼 수 있다. 꽃잔디 밥상은 원연장마을에서 주민들이 직접 기른 농산물을 이용해 음식을 내놓고 직접 운영하는 ‘농가레스토랑’이다.

● 홈페이지 : http://www.moss-pink.com
● 대표전화 : 063-433-2022 


정봉운 기자 / jbu5448@hanmail.net입력 : 2019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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