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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설

옥정호 수면개발 갈등 해소되길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28일
정읍시와 임실군 간에 갈등을 초래했던 옥정호 수면개발과 관련, 수면 이용이 수질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전혀 영향이 없을 수는 없겠으나 미미한 것으로 나온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갈등을 해소되고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어떤 사업을 추진하든 득과 실은 있다. 특히 인접한 지역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경우 한쪽의 계획이 인접지역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그러나 객관적이고 과학적 분석을 통해 악영향이 수용할 수 없는 정도가 아니라면 과감히 수용하고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 사회적 갈등을 풀어가는 방법이다.
옥정호는 임실 주민의 재산권 침해 등을 인정한 국민권익위 제안에 따라 지난 2015년 8월 전북도와 정읍, 임실, 순창 등 3개 시군이 상생협력을 통해 상수원 보호구역을 정읍시 산내면과 임실군 운암, 강진면 일원에서 정읍 산내면 일원으로 재조정됐다. 임실군은 이를 계기로 옥정호 수상레포츠타운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에 나섰고, 같은 해 10월 전북도의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통과했다.
그런데 옥정호를 상수원으로 사용하는 정읍시가 수질오염을 이유로 반발하면서 지역 간 갈등이 시작됐다. 갈등해결을 위해 전북도가 정읍시‧임실군과 함께 옥정호 수면이용이 수질에 미치는 영향 조사 및 정읍시 급수체계 변경 타당성 검토 용역을 했다.
용역에서는 옥정호 수면이용 계획에 대한 조사와, 수면이용으로 인한 오염부하량 및 수질을 예측한 결과, 실제 옥정호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분석했다. 수질예측 결과 역시 무동력선과 동력선 이용 시 수질은 영향 ‘없음’으로 분석됐다. 이제는 훌훌 털고 그동안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의 폭을 넓혀가기를 기대한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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