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궁중소방 체험하자
전북119안전체험관 체험프로그램 운영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 입력 : 2019년 04월 08일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조선시대 궁중소방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실록 권31) 기록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화재가 일찍이 이렇게 심한 적이 없었다. 국왕 세종이 크게 우려할 정도로 1426년(세종 8) 조선 도성인 한성에 화재가 그치지 않았다. 백성과 관이 온 힘을 합해 불을 끄려고 노력했으나 불은 다음날까지 번져 민가 200여호가 불에 탔다”고 한다. 단 이틀 동안의 화재로 인해 도성 안 가옥 6분의 1이 불에 타 버리는 사건이 일어나자 세종은 종합적인 화재방지대책을 세우니, 바로 조선 최초의 소방관청 금화도감이다. 작은 불이라도 예방과 초동조치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던 선조들의 의지가 담긴 금화도감을 되돌아보고자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조선시대 궁중소방을 재현한 배경을 전했다. 매주 토요일마다 시연되는 조선시대 궁중소방대 훈련장면은 1890년대 궁중소방대 완용펌프 조법훈련으로 당시 소방대가 착용했던 복장을 갖추고 근대 소방유물인 완용펌프를 사용, 문헌에 기록된 조법(組法)에 의해 소화시범 등을 그대로 재현, 조선시대의 우수한 소방기술을 시연한다. 국내 순수 기술로 만든 소방차는 최초의 국산검정 소방차가 1976년 3월 25일 동아자동차에서 물탱크 펌프차와 화학차를 생산했고 동년 8월 22일에는 굴절 사다리차를, 1977년 12월 22일에는 소형소방차와 동력 소방펌프를 생산하게 됐으며, 고층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1983년에 드디어 46M 고가 사다리차가 국산화됐다. 소재실 관장은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은 조선시대 궁중소방을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열·연기, 지진상황 및 역화체험, 구조대 등 피난요령 및 기타 생활안전 교육 등 다양한 안전체험을 할 수 있어 유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고 전했다. |
나현주 기자 / kcc0122@hanmail  입력 : 2019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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