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2 09:13:5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
·17:00
··
뉴스 > 문화

고창 어린이들이 만드는 희망의 하모니

꿈의 오케스트라 창단 2년째
초·중·고 12개 학교 65명 구성

박동현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02일
ⓒ e-전라매일
“자~! 여기는 알레그레토니까 조금 빠르게 해보자!”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저녁. 고창문화원 강당에 활기가 넘친다. 강당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아이들은 지휘자의 손짓에 따라 하나, 둘 박자를 맞추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해 나간다.
지난 1일 찾은 고창문화원. 고창 꿈의 오케스트라의 연습이 한창이다. 바이올린, 플롯,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 악기를 고사리 손으로 꼭 쥔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천진난만하면서도 진지한 모습이다. 고창 꿈의 오케스트라가 창단한 지도 어느덧 2년여의 시간이 훌쩍 지났다.
어느새 아이들은 익숙한 자세로 악기를 다루는 모습이다. 지난 2017년 첫발을 내디딘 고창 꿈의 오케스트라는 저소득층 아이들이 중심이 된 오케스트라단이다. 지속적인 예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 미래에 대한 희망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창단됐다.
올해는 고창군 관내 12개 학교 65명이 함께하고 있다. 특히 상하, 심원 등 고창읍내에서 30분 이상 떨어진 벽지 초등학교에서도 3~4학년 아이들이 빠지지 않고 찾아오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선 아이들을 연습을 위한 택시를 지원하고 있다.
고창 꿈의 오케스트라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두 차례에 걸쳐 연습을 진행한다. 매주 반복되는 연습에 지칠 법도 하련만, 누구 하나 결석하는 아이들이 없다. 오히려 강사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이다.
연습 장소에서 만난 아이들은 “악기를 배우는 일이 무척이나 재미있다”며 “처음에는 손이 아프기도 했지만, 연습할수록 더욱 재미있다”고 입을 모았다.
오케스트라단에서 활동하며 전문 음악인의 꿈을 키우는 아이들도 있다. 콘트라베이스로 1년 이상 활동한 이건대(14·중학교1)군은 “친구 따라 놀러와 1년 만에 하모니의 중심역할을 하는 묵직한 저음의 매력에 빠져들었다”며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 콘트라베이시스트로 이름을 떨치고 싶다”고 말했다.


박동현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02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익산시, 도시 전체를 화려한 꽃정원으로  
전주권 최초 4년제 K뷰티융합학과, 미래 뷰티 인재 키운다  
벚꽃 지나간 자리 초록으로 물든 고창의 봄  
밥은 줄었지만 가능성은 커졌다… 쌀 가공식품의 미래  
전북, 상설공연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전북 건강검진, ‘스마트 시대’ 열렸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 “흔들림 없는 교육만이 답…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 없다  
닫힌 은행이 열린 미술관으로, 군산 원도심에 활력 더하다  
포토뉴스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 정기회의 열고 현안 점검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보도 신뢰도 제고와 독자 소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립국악원 목요상설 공연…창작 중주로 국악 재해석
전통 국악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창작 중주 공연이 도민들을 찾아간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오는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어린이극장 개막…가족 공연 나들이 본격화
전북 지역 아동과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2026 전북예술회 
국악으로 한·중 청소년 교류 확대…남원서 상호방문 추진
국립민속국악원이 국악을 매개로 한·중 청소년 교류를 확대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최근 사천성 청소년 교류단과 만나 전통예술 기반 청소년 교류  
전주페이퍼, 한지박물관 30년 무료 운영…전주 문화공헌 ‘눈길’
전주페이퍼가 전주한지박물관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