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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문화원, 문화예술의 일상을 꿈꾸다

개원 30주년 무주문화원
동래교방무 등 14개 강좌 운영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12일
↑↑ 2018 무주반딧불 축제 재능터
ⓒ e-전라매일


개원 30주년을 맞은 무주문화원은 지역의 척박한 문화예술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문화학교를 대폭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문화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무주는 도시처럼 대형마트의 문화강좌나 문화센터, 평생교육센터가 없어 대전이나 전주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 때문에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보다 시간이나 금전적인 소비가 많이 이루어지고 여유가 없는 주민들은 이를 접할 기회조차 없었다.
무주문화원은 이를 해소하고 한 명이라도 많은 무주군민이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와 야간 강좌를 확대하여, 2019년에는 동래교방무, 가락 장구, 바리스타, 통기타, 해금, 목공예, 서예, 서양화, 시 낭송, 벨리댄스 등 전통, 공예, 음악 등 다채로운 분야의 14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접수를 시작한 무주문화원의 문화학교는 모집 첫날에만 150여 명의 무주군민이 신청하여 문화예술에 대한 무주군민들의 관심을 열망을 보여주었다.
문화학교 모집 첫날에 수십 명의 주민이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질 만큼 문화학교가 무주군민의 호응을 얻는 것은 주민이 필요로 하는 강좌의 개설과 수강생을 통한 지역으로의 확산이 큰 역할을 했다.
↑↑ 2019 문화학교 꼴라쥬페인팅
ⓒ e-전라매일
↑↑ 2019 문화학교 동래교방무
ⓒ e-전라매일

단순히 혼자 배우고 즐기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 익힌 것을 토대로 지역에서 다양한 발표회, 전시회, 체험장 등을 진행하여 무주군민이 문화예술을 접하고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한 것이 더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낼 수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무주 반딧불 축제와 무주문화원의 문화가족의 날은 이제 문화학교 수강생과 그 가족까지 주인공이 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와 예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 있다는 것을 교육과 교육을 통한 확산으로 지역에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 2019 문화학교 벨리댄스
ⓒ e-전라매일
↑↑ 2019 문화학교 서예
ⓒ e-전라매일

무주문화원 맹갑상 원장은 “문화와 예술은 막연히 생각되는, 거창하고 화려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속에 자연스럽게 들어있는 것입니다. 지역의 문화예술은 지역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면서 “지난 시간이 문화학교를 통한 문화예술의 확산의 기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우리 군민이 직접 꾸미고 함께 나누는 무주문화원의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민이 주인공이 되어 문화예술이 군민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무주군민이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 2019 문화학교 수묵화
ⓒ e-전라매일
↑↑ 2019 문화학교 통기타
ⓒ e-전라매일
↑↑ 문화가족의 날
ⓒ e-전라매일



김정오 기자 / jok1477l@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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