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매립사업 예타 통과…˝자족형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02일
새만금 공공 주도 매립 선도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공공 주도 매립 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AHP(사전종합평가) 0.585로 통과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AHP는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등 정성적 요소를 포함하는 의사결정 분석방법으로, 0.5 이상인 경우 사업시행이 타당한 것으로 평가한다.
새만금 매립사업은 그간 민간투자 개발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지지부진했으나 공공주도 방식으로 추진되면서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이 사업은 새만금 국제협력용지 지역에 규모 6.6㎢(200만평), 거주 인구 2만 명 수준의 자족형 스마트 수변도시를 조성하는 것이다. 새만금개발공사가 시행자로 참여하고 총 사업비 9000억원을 자체 투입해 2024년까지 용지 매립 및 부지 조성을 완료할 계힉이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이 사업은 신규 토지 조성으로 30년 간 2조19억원의 토지사용 가치가 생기고 전국적으로 생산 유발 효과가 1조6000억원, 고용 유발 효과가 1만1000명 각각 창출될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기대효과의 61~77%가 지역으로 파급돼 지역 상생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환황해 경제거점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수변 도시, 스마트 도시 친환경 도시를 개발 방향으로 설정해 다양한 첨단 도시 기능을 도입하고 공공 클러스터 및 국제 업무 지구, 복합 리조트 등을 조성해 주거와 업무, 관광·레저가 가능한 자족형 복합도시로 개발할 방침이다.
새만금개발청은 개발·실시계획 수립 기간을 기존 2년에서 1년 이내로 단축하고 타당성 조사, 환경영향평가 및 통합개발계획 수립 등을 이행해 내년 말 착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이 사업은 새만금 내부개발 속도와 국내·외 민간투자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새만금개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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