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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가족을 위한 든든한 보비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8월 25일
ⓒ e-전라매일
올해는 국가보훈처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 대한 건강하고 명예로운 노후생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이동보훈복지사업 ‘보비스(Bohun Visiting Service)’가 시행된지 14주년이 되는 해다.
보비스(BoViS)는 지난 2007년 8월5일, ‘희생을 사랑으로’ 라는 슬로건 하에 제정 선포하여, 보훈관서를 찾고 이용하기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찾아가서 도와드리는 현장중심, 사람중심의 국가보훈처 대표적 정책 브랜드이다.
보비스 활동은 재가복지서비스와 이동보훈서비스로 이루어지는데,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보훈재가복지서비스는 고령, 퇴행성 또는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가족으로부터 적절한 수발을 받지 못하거나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국가유공자를 위해 요양보호사 등 자격을 갖춘 보훈섬김이가 대상자의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가사활동 지원과 건강관리 등 최일선에서 이루어지는 서비스이다.
익산, 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 등 6개 시․군을 관할하는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는 국가보훈대상자 약 350여 가구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이동보훈팀은 고령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원거리 거주 보훈가족들이 민원 창구를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인근 보훈회관으로 찾아가 현장에서 민원업무를 상담하고 접수해 드리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보훈팀은 익산시를 제외한 5개 시․군 보훈회관에 매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각종 민원업무를 접수 처리하고 있으며 보훈회관조차 방문하기 어려운 고령보훈가족에 대해서는 댁으로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들어 드리기도 한다.
올해 5월 복지팀장을 맡으면서 많은 수의 국가유공자 어르신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었다. 어떤 어르신은 혼자 사시는 와중에 보훈섬김이가 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신다며 가족보다 소중한 존재라며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셔서 보람을 느끼기도 하였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예산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봉사단체, 공공기관, 기업체 등 다양한 지역사회의 후원을 통해 국가유공자 분들의 복지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보비스 선포 14주년을 계기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국가유공자 분들의 노후생활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재가복지와 이동보훈서비스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도움이 있었으면 한다.

/전북서부보훈지청 복지팀장 장택용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1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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