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2 17:09:2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사설

국가첨단산단 2곳 선정 전북도약 계기 삼아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3월 16일
ⓒ e-전라매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완주 수소특화 산업단지가 15일 국토부의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전북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전략사업인 농생명산업과 수소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이날 전북 두 곳을 포함해 대구 달성의 미래차 산업과 광주광역시 미래 자동차, 전남 고흥의 우주발사체 산업 등 15곳을 ‘국가첨단산업단지’로 최종 선정하고 이들 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이번 선정된 익산 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은 약 80개의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으로 2028년까지 익산시 왕궁면 일원에 3,855억 원을 투자해 2.07㎢(약 63만평)의 첨단식품산단을 조성한다. 조성이 끝나면 11조 2,754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만 4,088명의 일자리 창출, 3만 8,132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은 인구 증가에 따른 식품 수요 확대와 급변하는 식품산업에 ICT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기술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네델란드 푸드밸리와 같은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완주의 수소 산단 역시 72개의 관련 기업이 입주해 글로벌 산업을 선도할 초격차 기술의 중심지로 성장한다는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수소특화산업은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일본·독일 등 39개국이 치열한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수소특화 사업은 단연 전북이 주도해왔다. 이번 수소산단 선정은 지난 2014년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 지정 후 8년 만이다. 우리나라가 세계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따라서 이번 첨단산단 지정은 전북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다. 전북도의 전향적 도전을 기대한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3월 16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춘향의 소리’ 남원의 위상 세계 알리며 화려한 폐막  
고창군 슬기로운 ‘지방소멸기금’ 활용사업  
순창군, ‘제2회 섬진강 트레일레이스’ 성황리 개최  
부안 풍요로움 · 즐거움 · 맛 어울린 소통 · 화합 축제  
ESG 전국 최고 성적표 받은 완주, 지속가능 미래 만든다  
“K-컬쳐의 중심 제95회 춘향제 30일 개막, 커밍 순”  
익산시 영등2동,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 행정 펼치다  
정읍시, 신성장 동력·도시재생 ‘쌍끌이 전략’ 가동  
포토뉴스
IWPG 글로벌12국,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2국이 주관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예선이 5월 3일 전북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성 
자랑스러운 전북인, 오미숙 사진작가 ‘2025 세계 신지식인’ 선정
전북 출신의 오미숙 사진작가가 ‘2025 세계 신지식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월 30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 
무주군, 6월 6일~8일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 진행
무주군이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기간(2025. 6. 6. ~8.) 동안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7일부터 참가 신청을  
전주문화재단, 지역작가 본격적인 지원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이 창작공간 제공 등 동문창작소 1호점 2기 입주작가들에 대한 본격적인 작품활동 지원에 나섰다. 
‘전주에서 만나는 호주의 모든 것!’ 전주세계문화주간 호주문화주간 개막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호주 문화의 정수로 가득 채워진다.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편집·발행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