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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전주독서대전’의 주제는 ‘다시, 질문 곁으로’로 정해졌다. 이 독서문화축제는 책의 도시인 전주를 대표하는 행사로서, 시민들이 질문을 던지며 삶의 답을 찾아가는 여정에 함께하는 책 축제로 개최된다.
시는 4차례의 실무기획단 회의를 거쳐 주제를 논의한 결과, ‘다시, 질문 곁으로’를 최종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 주제는 코로나19가 남긴 질문들을 책을 통해 다시 생각하고, 질문을 통해 답을 찾아가는 시민들의 여정을 의미한다.
‘2023 전주독서대전’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열리며,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북마켓 등 다양한 책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전주시는 전주독서대전 연중 독서진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반 시민들이 자신의 ‘인생 책’을 소개하는 영상을 전주독서대전 유튜브 채널에 소개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2023 전주 올해의 책’을 선정하고, 작가와의 만남, 독서릴레이, 100일 필사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올해 전주독서대전에서는 독서와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사람들에게 질문의 가치를 인식시키고 새로운 시각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축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시는 6월 5일부터 23일까지 ‘전주독서대전’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질문을 공유하는 ‘질문을 부탁해!’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