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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진화하는 스미싱 범죄 ‘주의’가 약이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9월 20일
ⓒ e-전라매일
추석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문자 스미싱 범죄가 기승이라고 한다. 택배 문자나 가짜 모바일 청첩장, 자녀들과 관련한 사고 소식 등이 시도 때도 없이 전송되는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지난해 택배 배송을 사칭한 스미싱 범죄는 전체의 51.8%로 절반을 차지했다고 밝히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핸드폰을 이용한 문자 메시지가 올 경우 모르는 전화번호면 즉시 삭제하고, 첨부된 링크는 절대 누르지 말라고 강조한다. 링크를 누르는 순간 소액결재가 이뤄지거나 악성 코드가 심어지기 때문이다. 악성 코드가 심어지면 이를 통해 개인 정보를 알아내 예금 인출과 비대면 대출을 받는 등 피해가 커지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또 “스미싱 문자를 받을 경우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인터넷 주소(URL) 또는 전화번호를 클릭하지 않고 바로 삭제해야 한다”면서 “악성앱 클릭 등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118 신고 또는 ‘내PC돌보미‘ 서비스 신청을 통해 스마트폰 악성코드 유무를 점검 받아야 한다고 당부한다.”악성앱스미싱 범죄자들의 수법은 아주 다양하다. 그들의 단골 메뉴는 상대자와의 통화를 통해 시시각각으로 바꿔지기 때문이다. 스미싱은 문자 메시지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개인 정보를 빼내거나 소액 결재를 유도하는 사이버 사기다. 스미싱 문자 메시지는 피해자의 관심을 끌어 악성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초등학생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핸드폰이 보급돼있다. 이중 스미싱 범이 노리는 계층은 노인층이다. 기계를 다룰지 모르는 이들이 많은 데다 은행 예금잔고도 제법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미싱 범죄 예방을 위해서는 금융회사 콜센터나 경찰, 금감원 콜센터 등에 신고하고 계좌의 지급정지 신청을 하는 게 필요하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0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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