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6-10 23:29: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사설

법무부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 확대해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11월 29일
ⓒ e-전라매일
저출산 고령화로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가 기존의 ‘농번기 비숙련 외국인 단기 고용제도’의 문제점을 시급히 개선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법무부가 최근 실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조건 개선이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2022년 19,718명이던 배정인력을 올해엔 40,647명까지 늘리고, 체류 기간도 기존 5개월에서 8개월로 연장했다. 이 같은 방안은 우리나라에 결혼이민한 자들이 가족을 초청하는 것을 확대한 방식으로 2022년 40.7%에서 2023년 52.7%까지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여기에 귀국보증금까지 폐지해 외국 근로자들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효과를 극대화 했다. 법무부가 계절근로자 제도 개선에 적극 나서는 데에는 농촌 인력을 유입한다는 목적도 있지만, 해당 제도 자체가 갖고 있는 긍정적인 효과에 주목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나라의 인구 변화는 빠른 기간에 이뤄지면서 5,000년간 유지해온 단일민족 국가에서 다문화 다민족국가로 바뀌면서 인구소멸이라는 공포에 빠져들고 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이민청’ 설립 얘기가 맥없이 나도는 게 아니라는 얘기다. 법무부 장관도 계절근로자 제도 확대와 새로운 이민정책이 필요하다며 국가백년대계로서의 출입국과 이민정책을 새롭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우리나라가 이제는 외국인 근로자 없이는 모든 생산활동을 원활히 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자인한 것이다. 하지만 법무부 국민의견 게시판에는 ‘이민청 설립’이 자국민 인력난과 자국민 저출산, 자국민 인재유출을 더욱 심화시킬 뿐이라며 이민청 설립을 반대하는 글이 계속 올라온다고 한다. 영농철만 되면 불거지는 농촌일손 부족과 저출산 문제를 시원하게 날릴 해법 찾기가 너무 아쉽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11월 29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청년이 모여 만든 변화, 김제 죽산 청년마을로 완성하다  
책을 빌려주는 공간에서 ‘삶을 채우는 공간’으로  
김제시,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웃음 늘고 관계 넓어졌다… 복지관이 바꾼 노년  
“깨끗한 도시 만든다”… 정읍시, 청소행정 ‘호평’  
김제, “시설이 아닌 일상에서”… 돌봄의 틀을 바꾸다  
‘고창군로컬JOB센터’ 지역 일자리 도약 본격화  
“시민과 함께 답을 찾다” 김제, 현장 중심 소통 행정 빛나  
포토뉴스
국은예에트, 서정음악 공연 `계절의 조각` 무대에
봄날 마당에 돋아난 새순, 무더운 여름날 잘 익은 수박 한 조각, 낙엽 밟는 소리가 정겹던 가을 오후, 그리고 겨울 아랫목의 따뜻한 온기.누구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꽃피우는 화예명인 서을지
한국예술문화명인 화예명인 서을지 예술가가 2026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한국예 
전북문화관광재단, ‘예술로 이음’ 참여예술인 36명 모집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영역 확대와 직업 안정화를 위한 ‘2026 예술로 지역사업(예술로 이음)’ 참여예술인을 모집한다.재단은 
전북K-컬처상설공연운영단, 시·군 조직 정비 본격화
전북K-컬처상설공연운영단이 시·군 조직 정비를 마무리하고 전북형 공연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전북K-컬처상설공연운영단은 지난 5 
전주문화재단, 탄소중립 실천 `그린 투게더 캠페인` 마무리
전주문화재단이 전 임직원이 참여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마무리하며 친환경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전주문화재단은 지난 5월 11일부터 29일까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