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9 12:58:1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뉴스 > 사설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 전북 유치에 도민 힘 모아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12월 06일
ⓒ e-전라매일
‘2024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 개최지 선정이 오늘 정오쯤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개최도시 간 물밑경쟁이 매우 치열하다는 소식이다. 이번 개최지 선정은 전북이 가장 먼저 시작한 가운데 인천광역시와 제주특별자치도가 뒤늦게 신청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전 한상대회)는 750만 해외동포의 결집과 사업상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한상(韓商) 보호단체이자 상공업에 종사하는 우리 동포들의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결성된 민간단체다. 전북이 유치전에 나선 것은 2년 전 고배를 마신 이후 두 번째 도전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지난해 울산에서 개최된 제20차 대회와 올해 미국에서 열린 21차 대회에 참가해 유치활동을 벌이는 한편, 대회 특성과 효율적인 진행 노우하우를 습득하는 등 열의를 보여왔다. 특히 미국대회 기간에는 하루 10건 이상의 일정을 소화하며 미국과 중국, 일본 등 각국에서 참가한 운영위원들과의 적극적인 접촉을 통해 전주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열의를 보였다. 국내에서는 또 이 대회 진행을 관장하는 인천광역시 연수구의 ‘재외동포청’과 소통하면서 도내 중소기업체들의 해외 진출과 재외동포 경제인들과의 관계 구축에 심혈을 쏟았다. 따라서 현재까지의 흐름으로 봐서는 전북 유치가 가장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오긴 하지만 제주도나 인천의 저력 또한 무시할 수 없어 경거망동할 일은 아니다. 20여 년 전 결성된 韓商은 규모나 활동영역에서 보잘것이 없었지만 대한민국의 경제력이 커지는 만큼 한상의 몸집도 따라 커지면서 이제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민간단체로 성장했다. 세계 곳곳을 누비며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알리는 의지의 한국인들이 전주에 모이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뿌듯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12월 06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고창군 슬기로운 ‘지방소멸기금’ 활용사업  
순창군, ‘제2회 섬진강 트레일레이스’ 성황리 개최  
부안 풍요로움 · 즐거움 · 맛 어울린 소통 · 화합 축제  
ESG 전국 최고 성적표 받은 완주, 지속가능 미래 만든다  
“K-컬쳐의 중심 제95회 춘향제 30일 개막, 커밍 순”  
익산시 영등2동,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 행정 펼치다  
정읍시, 신성장 동력·도시재생 ‘쌍끌이 전략’ 가동  
고창로컬JOB센터 “기업과 사람 잇는 일자리 플랫폼”  
포토뉴스
IWPG 글로벌12국,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성황리 개최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2국이 주관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예선이 5월 3일 전북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성 
자랑스러운 전북인, 오미숙 사진작가 ‘2025 세계 신지식인’ 선정
전북 출신의 오미숙 사진작가가 ‘2025 세계 신지식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월 30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 
무주군, 6월 6일~8일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 진행
무주군이 제13회 무주산골영화제 기간(2025. 6. 6. ~8.) 동안 ‘운문산반딧불이 신비탐사’를 개최할 계획으로, 7일부터 참가 신청을  
전주문화재단, 지역작가 본격적인 지원
(재)전주문화재단(대표이사 최락기)이 창작공간 제공 등 동문창작소 1호점 2기 입주작가들에 대한 본격적인 작품활동 지원에 나섰다. 
‘전주에서 만나는 호주의 모든 것!’ 전주세계문화주간 호주문화주간 개막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호주 문화의 정수로 가득 채워진다.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편집·발행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