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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골재 수급 부족 장기화

지역 건설업체들 부안군 등 행정기관에 근본적 대책 마련 촉구
박동현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12월 06일
부안지역 골재 수급 부족현상이 장기화 되면서 지역 건설업체들이 부안군 등 행정기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부안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재 지역내 골재 수급 부족 현상이 장기화 되면서 높은 운반비를 추가로 지불하면서 타 지자체에서 골재를 수급하고 있으며 이조차도 골재 부족 현상이 심각해 각종 입찰 등 계약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부안지역은 골재 원석 부족과 행정제재 등으로 인해 골재를 생산하는 업체가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부안지역 골재 생산은 수개월째 전무한 실정으로 건설산업의 핵심 자재인 골재 수급 차질이 반복되고 있다.
지역 건설업체들은 부안지역 골재 생산이 중단되면서 타 지자체에서 골재를 수급하고 있지만 운반비가 2배 가량 늘어나 수백만 원의 추가 비용이 소요되면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특히 고유가와 고금리, 국제적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골재 수급까지 부족하면서 업체 존립의 위기까지 치닫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건설업체들은 부안군 등 행정기관에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행정기관에서 효율적 행정을 통해 골재생산업체와 지역 건설업체의 가교역할을 해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행정기관에서는 골재생산업체에 대한 민원을 제기한 민원인들과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것이 지역 건설업체의 주장이다.
또 부안지역 골재 수급 부족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입찰 및 수의계약 등 관공서 입찰 참여를 포기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는 것이 지역 건설업계의 하소연이다.
한 지역 건설업체는 “관공서에서 발주하는 각종 입찰 및 수의계약에 참여하고 싶어도 골재 운반비 상승으로 인한 채산성이 맞지 않아 포기하고 있다”며 “더 큰 문제는 지역내 골재 수급 부족 현상이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장기화 되고 있다”고 현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민원인들과 만남을 원하는 업체는 읍‧면을 통해 이장들에게 협조 요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동현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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