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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핵심광물 비축기지 구축 앞당겨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12월 07일
ⓒ e-전라매일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광물 비축기지’ 구축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6일 김완섭 2차관이 주재한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국가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구축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에 따라 내년부터 3년간 2417억 원을 들여 새만금 국가산단 내 19만㎥ 부지에 연면적 11만㎥ 규모의 비축기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핵심광물 비축기지가 완공되면 총 20종 34개 품목의 핵심광물 저장이 가능해진다. 배터리 핵심광물인 리튬, 코발트, 망간, 희토류, 갈륨, 티타늄, 텅스텐, 마그네슘 등 6대 핵심광물을 비롯한 수입 의존도가 높은 광물이 우선 저장 대상이다. 새만금 핵심광물 비축기지 구축은 특히 국가경제안보 차원에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수급 위기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공급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일본이 느닷없이 통보한 요소수 공급 중단으로 우리나라 화물차 운행이 상당한 차질을 벌였던 일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 지질연구원은 이 같은 정부 방침에 대해 탄소 중립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대 실현에 필수적인 6대 핵심광물인 리튬, 니켈, 코발트, 흑연, 희토류, 백금족을 우선 확보 품목으로 선정해 수급 위기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13종의 희소금속 비축량을 2031년까지 100일분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임을 밝히고 있다. 그래야 국내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공급망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중국이나 일본 등 해외 의존도가 95%가 넘는다. 그만큼 핵심광물 확보 문제가 심각한 것이다. 따라서 오는 2030년까지 중국 의존도를 50%대로 낮추겠다는 정부 의지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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