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부터 군립요양 설립까지 무주다움으로 승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 받은 무주, 전국 10대 관광매력도시에 이름 올려
김정오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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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은 올해 참여 군정 실현과 지역 활성화에 주력했다. 특히, 지역의 관광과 역사 · 문화를 자원화하고 고량사랑기부제 정착과 농 · 임업 활성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기후변화와 지역소멸 위기, 코로나19 여파에 대응했다. 불안했던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무주다움’이 빛났던 2023년의 무주군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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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무주 인정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을 받은 무주군은 전국 10대 관광매력도시에 이름을 올리며 관광 군으로서 자존심을 세웠다. 2023년 국내영화제 지원 사업 ‘최우수’ 평가를 받았던 무주산골영화제(방문객 5만여 명)는 영화 상영 등 자체 프로그램 외에도 바가지요금 ·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축제로 영향력을 보여줬으며 무주반딧불축제(방문객 42만여 명)는 바가지요금 · 일회용품 · 안전사고 없는 3무(無) 축제로 그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이 두 축제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도 선정됐다. ‘전북 워케이션 사업’ 공모에 선정된 무주군은 일과 휴가를 함께 즐기는 ‘워케이션(workcation)’ 개념을 도입하고 관련 상품을 출시하는 등 관광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
자연과 역사 · 문화 자원화 혼신 강과 산 등 자연을 활용한 관광 자원화 노력에도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무주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에 ‘별빛다리’를 완공했으며 부남 금강변 · 안성 칠연지구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과 덕유산 산림욕장 조성 사업, 덕유산 둘레길 조성 사업, 금강 숲길 조성 사업 등도 현재 추진 중이다. 올 3월에는 향로산자연휴양림에 목재 놀이터와 목공 체험장, 휴식 공간 등을 갖춘 목재문화체험장을 개관했다. 이뿐만 아니라 ‘조선왕조실록 묘향산 사고본 적상산사고 이안행렬 재연’과 ‘적상산성 성벽 보수공사 및 2차 발굴조사 시행’, ‘안성낙화놀이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추진’, ‘무주학 설립을 위한 연구 및 기본계획용역 추진’ 등은 무주만의 문화콘텐츠를 육성하는 토대가 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안착 한편, 시행 1년 차인 ‘고향사랑기부제’는 무주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동력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누적 기부금은 4억여 원으로 그동안 2,095명이 고향을 살리는 기부의 주역이 됐다. 이들에 대한 답례(기부액의 30%)를 위해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벌초대행서비스’, ‘목재문화체험장 자유이용권 등 총 49종의 상품을 준비했으며 관내 소외계층에게 농산물꾸러미를 선물할 수 있는 ‘포인트 기부하기’ 답례 상품도 마련했다. 이는 기부로 형성된 가치를 재기부로 선순환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으로 기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답례품 공모도 진행 중이다. 기부자들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지역 업체에는 소득 창출의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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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품질 농 · 임산물 생산 · 판매 · 유통 눈길 무주군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농가 군비 직불금’, ‘밭 농업 직접직불제’ 등을 통해 농가를 직접 지원하고 산지 유통 시설을 확충하는 등의 노력으로 농 · 임업인 소득증대에 힘쓰고 있다. 병해충 정밀예찰과 방제를 지원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했으며 고랭지 과채류 재배와 우량 딸기묘 생산을 위한 원묘 공급 등 현장 맞춤형 시범사업 추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유성자마(천마종자) 생산 방법을 특허 등록하고 천마 품질 향상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 ‘천마 산업’ 발전의 토대를 다졌다. 또 전국 농 · 특산물 직거래 행사 추진, 코레일유통 고향뜨락 직매장 입점 · 운영, 농·특산물 온오프라인 판매장 운영 등을 통해 반딧불 농·특산물 유통 · 판매체계를 견고히 하고 있다. 무주군은 사유림 산림경영 여건 개선과 집단화를 위한 선도산림경영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년 산림소득 공모 사업 선정(국비 1억 원 확보)을 계기로 숲 가꾸기를 병행하며 더덕과 표고버섯 등 단기 소득 임산물 재배 기반을 마련하는 등 임업 발전도 꾀하고 있다. 임신 · 출산 · 건강증진 지원으로 안심 연간 5만 4천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무주군보건의료원의 진료 서비스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업무대행의사를 영입해 전문진료과(통합진료)를 운영했으며 희귀질환자 11명에게 9천2백만 원을 지원하는 등 의료약자 보호에도 앞장섰다.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어 관내 무료 순회 진료를 진행 중이며 대상포진 무료 접종 대상자도 65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무풍과 안성, 적상면 보건지소에는 작은 물리치료실을 마련(연간 2천여 명 이용)해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모자보건사업과 글로벌 인재 양성, 지역인재 육성 사업도 추진 중으로 ‘출생 축하 첫 통장 개설’을 전북 최초로 지원했다. 이외 ‘출산장려금 지원’을 비롯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맘 편한 임신 등록서비스’ 등 ‘아이 낳기 좋은 무주’ 실현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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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복지로 든든하게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의 대학생 장학금 지급(학기당 1인 1백만 원) 대상을 1~4학년까지로 확대했다. 해외 역사 · 문화 탐방을 지원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71명이 일본을 다녀왔다. 이외에도 평생교육(50강좌 9백여 명 참여), 원어민 화상영어(238명 참여), 반딧불아카데미(5회, 1천여 명 참여)를 운영해 무주 정착의 메리트를 높여가고 있다.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만 75세 이상이던 어르신 이 · 미용비 지원을 만 70세로 확대했다.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홈클리닝 서비스도 진행(165가구) 중이며 다문화가족들의 고향 나들이 지원도 지난해보다 7가구를 더 확대(20가구)했다. LPG사용 가구의 시설개선(100가구, 고무호스->금속배관)과 LED조명 교체(77가구, 복지시설 4개소) 등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취약계층)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 인터뷰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무주”
‘관광으로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고 현안 사업추진과 든든한 복지 지원으로 누구나 살기 좋고 누구라도 살고 싶은 무주를 만들 것입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에서 벗어나 일상을 회복해가고 있지만 기후도, 경제도, 환경도, 인구도, 위기 아닌 게 없다“라며 ”무주군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무주다움으로 승부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2024년에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추진한다“라며 ”관광객 유치로 활기를 되찾을 무주를 기대해 주시라“고 밝혔다. 이는 태권도원의 코리아유니크베뉴 선정(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지닌 마이스 행사 공간과 시설) 과 치유관광지 선정, 전북 워케이션 선정, 무주 남대천 주변 경관조성 사업과 부남 금강변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 추진 등이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정오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1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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