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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대상`선정

-<석상 거문고>'최병용 작가'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악기장 전수자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12월 10일
제28회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이 12월 7일 한국소리문화전당 중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치뤄진 제28회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영예의 대상은 기타(악기)분야의 '석상 거문고'로 전주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최병용 작가에게로 돌아갔다.

최병용 작가는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악기장 전수자로 꾸준히 본 대전을 매년 묵묵히 출품해오다 올해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 e-전라매일
'석상 거문고'는 바위나 자갈밭 등 척박한 환경에서 자란 오동나무를 석상 오동이라 하는데 이 오동나무를 가공하여 재료로 삼았으며, 그 모습은 볼품없으나 그 속은 그 어떤 나무와 견주어도 최고의 나무결과 문양 그리고 악기의 울림통을 자랑한다. 또한 머리 안감은 괴목이며 명주실을 잡아주는 돌괴는 우리나라 전통문양인 8각으로 제작하였으며 울림구멍 또한 8각으로 재현”한 작품으로 심사위원 전원이 최고의 수작으로 평가 하였다.

금상인 전라북도지사상은 섬유분야 김미영 작가의'꽃과 십장생'인 3층장으로 '장수의 상징인 십장생을 자수하여 세겨넣어 완성하여 3단장에 옮겨 넣어 완성한 작품'으로 자수의 최고 절정의 작품으로 평가 되었다.

은상인 전주시장상은 서각분야 나백균 작가의 '화경청적', jtv전주방송 사장상은 민화분야 최숙의 작가의 '화조도 8폭 병풍'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를 주관하는 사)전라북도전통공예인협회 박광철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전주는 옛부터 전통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이 이곳 전주에서 개최된 것은 어쩌면 주어진 숙명일 것이다. 대한민국의 전통공예 진흥과 계승발전에 이바지하고 전주가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예술의 산실로 자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인 백제예술대학교 유경상 교수는 “올해 출품된 403점의 작품중 303점의 입상작을 선정했으며, 입상한 작품은 분야별 심사기준에 따라 아주 우수한 수작들이 선정됐다. 아쉽게 입상하지 못한 출품자들도 심기일전 하여 도전의 기회를 다시 한번 가져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드리며, 전통공예발전의 주역으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작품 활동을 펼쳐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대회를 주관하는 사단법인 전라북도전통공예인협회는 '대한민국 전통공예의 보존, 계승, 발전과 공예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며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신진작가들을 발굴 시상하여 전통공예의 우수성과 가치를 일깨우는데 목적'을 두고 1996년 제1회 온고을전통공예전국공모전을 시작으로 처음 개최 되었으며, 2009년부터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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