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북워케이션 사업으로 지역 성장 견인
온라인 플랫폼 구축∙14개 시·군 워케이션 확대로 1,008명 참여 생활인구 증대, 지방인구소멸위기 대응 등 지역성장 견인
송효철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12월 17일
지난 8월부터 선보인 전북워케이션이 지난 15일 150여 개 기업, 1,008명이 최종 참가인원으로 집계된 가운데 내년 상품 출시에 대한 큰 기대감을 안고 성황리에 마감됐다. 올해 선보인 전북워케이션의 성장 동력은 전통문화, 해양 휴양, 산악휴양이라는 3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숙박과 숙소 주변에서 도보로도 이동 가능한 근거리형 공유 오피스의 제공, MZ세대 참가자를 위한 전북투어패스 3일권 제공으로 체류 기간 중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데 참가자 개인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최대한 보장한 것이 가장 큰 성공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캠핑카를 이용한 워케이션 상품은 2024년도 정부의 디지털노마드 비자의 도입과 함께 외국인 워케이션족의 많은 방문이 예상되는 가운데 자유로운 이동과 숙박 그리고 무선인터넷이 장착된 공유 오피스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는 캠핑카를 활용해 전라북도 14개 시·군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머무는 곳이 일터가 되는 전북만의 차별화된 이동형 워케이션 상품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전북은 워케이션 시장의 경쟁속에서도 전국에서 60만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는 학원강사, 문화예술종사자 등 특수고용직 시장을 두드리고, 티몬과 함께 특수고용직군 근무자의 전북워케이션 예약 서비스 편의 제공을 위해 온라인 상품을 출시하여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알리는 시도를 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전체 참가자 중 약 15% 가량인 140명의 특수고용직 관계자들이 전북워케이션을 찾아 전북의 멋과 흥을 즐기고 돌아갔다. 그 외 전북워케이션은 카쉐어링 전문기업 쏘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한 3만원 이용권 제공, 카카오톡으로 상담 가능한 비대면 컨시어지센터의 운영 등 국내에서 워케이션의 후발주자이지만 그 동안 타 시도에서 워케이션 참가 경험자, 워케이션 용역사 등과 협력하고 자문을 받아 전북워케이션만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우수한 평가를 참가자들로부터 받았다. 최근 지방 소도시의 가장 큰 화두는 인구소멸이다. 전북워케이션은 지난 10월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워케이션에 활용 가능한 숙소(42개), 공유 오피스(21개) 1차 발굴 작업을 완료하였다. 전라북도의 이러한 노력은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과 2024년도에도 계속하여 전라북도만의 고유한 색을 갖춘 숙소, 공유 오피스는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인구소멸 지역의 생활인구 증대에 기여 가능하도록 14개 시·군과 가까운 곳에 있는 경상권, 충청권, 호남권의 대도시들에 위치한 기업들과도 꾸준히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북워케이션과 관련된 숙박, 공유 오피스, 외식, 문화, 관광 산업 각 분야에서 체류형 생활인구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생태계가 업계 스스로 구축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가 생겨나고 워케이션이 지역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천선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워케이션 시장은 공공의 영역만이 아닌 각 지역의 민간 사업자들이 생활인구 증대를 통한 평일 체류형 관광객 증대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숙박, 음식, 문화체험 등 관련 업종들간의 협력체계가 구축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2024년도 사업을 위해 14개 시·군 민·관 관계자와도 네트워킹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 타 시도에 비하여 한 발 더 빠른 홍보 활동으로 기업 및 특수고용직 대상 참가자를 모객할 계획이다. |
송효철 기자 / 00hjw00@hanmail.net  입력 : 2023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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