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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설

국가예산 확보 마지막 고비에 선 전북 최선 다하라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12월 18일
ⓒ e-전라매일
전북 정치의 운명을 가를 마지막 한 주가 밝았다. 새만금 국가 예산 복원과 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등 전북의 미래를 향한 핵심 현안들이 마지막 고비에서 다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전북도와 도내 정치권에게 우선 급한 것은 국민의힘의 부정적 입장을 긍정적 입장으로 변화시키는 일이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20일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예정대로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어서 협상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이런 상황에서 전북 국회의원들이 어제 국회에서 ‘새만금 예산 원상복원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 예산 복원을 촉구했으나 그게 여당 국회의원들에게 어느 정도 먹혔을지는 모를 일이다. 한 가지 희망이 있다면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바뀌고 있는 관계로 예산안 처리를 오는 28일로 미룰 수도 있다는 점이다. 그럴 경우 여당 설득을 위한 시간을 일주일 정도 얻으면서 집중적인 여당 설득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이 같은 계산은 그야말로 희망 사항에 불과할 뿐이다. 여기에 22대 국회의원 총선에 나설 선량 후보들이 가장 신경을 곤두세우는 ‘지역구 획정’ 문제가 남아있다. 이런저런 난제들은 그야말로 전북 정치권을 ‘사면초가’로 몰아넣을 뿐 돌파구를 찾기 어렵게 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도와 도내 정치권은 국회 예결위원인 이원택(민.김제·부안) 의원만 바라보는 모양새다. 이 의원이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현재의 10석 유지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민주당 내부에서 이재명 대표의 내년 총선 비례대표 출마 얘기가 나돌고 있어 선거구 획정과 비례대표 개편 여부는 내년 초에나 윤곽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따라서 지금은 새만금 예산 복원에 모든 집중력을 쏟아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라매일 기자 / 00hjw00@hanmail.net입력 : 2023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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