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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쾌거

공모 선정으로 총 4년간 최대 200억원(국비 100억원) 확보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01일
전북도는 문체부에서 추진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사업에 전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단계 사업인 문화도시 지정까지 포함하면 4연속 문화도시 선정되는 쾌거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 총 42개의 전국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11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최종본 자료 제출, 12월 서면심사 및 현장발표심사를 거쳐, 문체부 문화도시심의위원회에서 ‘전주시’를 비롯한 총 13곳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전주시는 ‘전통한류의 심장, 미래문화 창발도시 전주’를 비전으로 탄소산업과 연계한 문화산업, 팔복동 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예술공간 조성 및 도시재생, 판소리와 ICT 기술을 융합하는 전통문화기반 미래산업발굴 등의 가능성을 제시한 점이 특히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전주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으로 4년간(2024~2027) 총 200억원(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은 크게 앵커사업(핵심사업)과 기본사업으로 구성되며, 시는 5개의 앵커사업과 4개의 기본사업으로 전주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시 주요 앵커사업은 △문화산업의 소부장 집적화(문화예술의 생산, 산업 전개를 위한 공간, 장비, 재표 확보) △문화산업 플랫폼 구축(문화예술인들의 문화산업분야로 진출하기 위한 경로 개설 및 상품 마케팅 지원, 문화기업 창업 견인) △전통문화기반 미래문화산업 발굴(판소리 유통플랫폼 구축 및 디지털 아카이빙) △문화산업 관광벨트 구축(문화예술과 산업, 재생사업이 결합된 관광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녹색화(탄소 Zero Art 담론화 및 예술창작 지원) 등이다.
또한 △시민 문화향유공간 불균형 해소 △전주문화도시 추진연대협력기구 구축 △문화도시 운영체계 구축 등의 기본사업도 추진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그간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선정을 위해 시군 수요조사 실시와 시군 맞춤형 컨설팅, 현장행정 등을 추진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도시의 성과가 전주시에 한정되지 않고 전북도 전체로 확산 될 수 있도록 전주시 및 시군간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화영 전북도 문화산업과장은 “도와 시군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전주시가 선정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군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문화도시의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성과확산으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도시이자 관광거점도시로, 이를 기반으로 문화를 산업으로 키워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이 사업을 통해 전주시민과 예술인, 기업 모두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에서 지정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에서는 한 도시의 지역 성장을 넘어 타 시군 및 시도와 성과를 연계하는 광역형 문화도시로 조성되며, 이번 지정으로 전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전라매일신문=전라매일관리자기자]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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