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 지역인재 채용률 전국 꼴찌
전국 평균 지역인재 채용룰 38.3%, 전북은 32.8%로 평균 못 미쳐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27일
전북특별자치도 인구가 매년 1만 명 이상 줄어들고 있으며 이 중 87%가 청년인구라는 현실이 우려된다는 목소리다. 이러한 추세는 청년들이 전북을 떠나는 현상을 초래하고 있는데, 그 이유로는 먹고 살 만한 환경이 부족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전북혁신도시에는 12개 이전 공공기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대학 졸업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이 가능함을 시사한다. 국토부의 발표자료에 따르면 전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률은 2022년 기준 전국 혁신도시 중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북은 전국 평균 지역인재 채용률 38.3%에도 못 미치는 32.8%, 단 84명이 채용되는 데 그쳤다. 이에 비해 경상북도는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협약체계를 주선하여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국회에서 비수도권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의무채용률을 높이는 법안이 통과되었으며, 이는 소멸 위기에 빠진 지역을 살리기 위한 긍정적인 발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전북 자치도는 현재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지역인재 의무채용률 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우려다. 이에 대해 전북지역 인구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공공기관의 관계자들과 대화를 통해 이를 개선하고, 동시에 지역인재 양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전북지역 정치권에서는 “특별자치도는 지역인재 유출 문제를 주어진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정부 또한 전북 도민들의 기대와 희망에 부응하기 위해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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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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