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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군정

전북특별자치도시외버스 심각한 적자 노선 운행 중단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06일
전북특별자치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6일 누적 되고 있는 적자를 감당할 수가 없어, 부득이 도내 심각한 적자 노선 152개와, 차량 170대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5월 1일부터 적자노선 휴업하기로 결의하고 휴업계획서를 전북자치도에 제출했다.
116개 노선, 차량 108대는 코로나19 이후 이미 휴업중에 있었으며 이번 76개 노선과 차량 62대 추가로 휴업하기로 했다.
전북특별자치도버스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전북시외버스는 전국에서 제일 적은 수입으로 매년 유류대 고공 인상과 인건비 등 물가 상승으로 운송원가는 크게 상승, 적자가 누적되는데 재정지원은 축소되고, 차입금 금리까지 높아졌으며, 임금을 월 2회로 나누어 지급할 정도의 경영애로에 시달려 왔다.
이들은 전북 시외버스가 전국에서 제일 낮은 수입과 열악한 운송환경 요인, 경영난으로 인해 시외버스 사업을 포기하는 업체가 생겨나고, 경영난으로 시외버스 종사자 근로 여건이 악화되고 있으며, 시외버스가 소멸되므로 지역이 소멸되고 터미널도 소멸되고 있다고 운행 중단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여객버스운송사업은 수익사업이고,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승객들 버스요금으로 충당해야 한다. 그러나 정부는 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교통약자들 부담이 크기 때문에 버스 요금을 낮게 책정하고 운송비용이 부족한 부분은 재정지원으로 충당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버스교통을 지도, 감독, 관장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운송비용을 조사, 지원금을 결정하면서, 운송기업 운영 필수 비용 전부를 포함시키지 않고 조례로 금융비용 등 일부를 배제시킴으로써, 제도적으로 적자를 피할 수 없게 하고 있다”고 하소연하며 “담당 공무원들은 승객에게 교통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는 재정지원에 대하여 사업자에게 혜택을 주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더욱 큰 문제”라고 토로했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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