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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이슈] 전주병 김성주 예비후보, 정동영 예비후보 직격

김성주 예비후보, 20대로 해달라 발언… ‘농담’ 청년 우롱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07일
전주시병 선거구에서 공천 경쟁 중인 정동영과 김성주 예비 후보가 여론조사 거짓 응답 유도 의혹으로 각각의 입장을 전개 중이다.
정동영 예비후보는 7일 전북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6일 심야 회의에서 경고조치가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법 위반과는 무관한 일이지만, 지역 선관위의 결정을 존중하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여론조사의 신뢰성 문제에 대해서는 “저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13일 전주시에서 열린 행사에서 정동영 후보가 여론조사 응답을 조작해 달라는 내용이 고발됐다.
당내 경쟁자인 김성주 후보는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정 후보는 문제 발언을 인정하지만 진정성 있는 사과 대신 ‘농담’이라는 말로 청년을 우롱하고 국민을 기만했다”며 “언론을 공격하고 위자료 소송을 거론하는 행동도 이해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들에게 여론조사에 나이를 속여서 응답하도록 거짓을 유도한 것이 신성하게 되어야 될 선거와 여론조사에서 도덕적으로 정치인에게는 치명타”라고 날을 세웠다.
한편, 이번 의혹에 대해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정동영 후보에 대해 ‘경고’조치를 내렸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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