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각 선거구별 상황진단> 익산갑 선거구를 파헤져 본다
민주당 이춘석, 국민의힘 김민서, 진보당 전권희 맞대결 이춘석 후보,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지역 의견 중앙에 전달” 김민서 후보, “국가 예산 확보 위해서는 집권 여당의 힘 필요해” 전권희 후보, “무사안일에 찌든 익산 정치 바꾸는 선거돼야”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24일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전북지역 선거구에 총 33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익산갑은 민주당 이춘석, 국민의힘 김민서, 진보당 전권희 후보가 금뱃지를 겨룬다. 민주당 이춘석 후보는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과 지역인재의 유출 방지를 위해 원광대학교의 글로컬 대학 30 지정을 위한 지원을 공약한 바 있다. 21대 국회에서 새만금 예산문제, 선거구 획정과 같은 전북의 주요 현안에서 대응이 부실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춘석 후보가 당선된다면 4선의 중진의원으로서 익산과 전북을 대변하는 목소리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춘석 후보는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지역의 의견을 중앙에 전달하겠다”며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선거로 정권에 맞서 당당하게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이춘석 후보는 22일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등록신청서를 접수하고 4선 고지를 향한 선거운동을 시작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춘석 후보는 익산시갑 선거구에서 제18대와 19대, 20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국회 기재위원장와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국회사무처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일찌감치 공천장을 따낸 김민서 전 익산시의원이 이춘석 후보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 전 시의원은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집권 여당의 힘이 필요하다며 민주당을 견제했다. 그는 “국민의힘을 활용하는 지혜로움이 필요할 거로 생각한다. 총선에서 어느 정도라도 지지율을 만들어 주신다면 우리 당에서도 익산시를 보는 시야가 다를 것으로 생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진보당 전권희 후보는 21일 오전 9시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익산갑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등록을 마쳤다. 전권희 후보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검찰독재의 전횡과 거부권 통치를 종식시키는 것과 함께 무기력하고 무사안일에 찌든 익산 정치를 바꾸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총선의 의미를 밝혔다. 또한 전 후보는 “익산시민이 평생 밀어줄 때 민주당은 뭐했냐고 익산시민들은 묻고 있다”며 “민주당 장기독점과 이에 안주하는 식상한 과거 인물 돌려막기로는 익산정치뿐만 아니라 익산시민에게 독이 될 뿐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북은 대부분 선거구에서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나 다름없는 지역 정서상 전주을 지역구를 제외하고는 선거열기가 시들하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 유념해야 할 것은 제3지대 신당들의 약진 여부다. 전북 선거구도 흐름에는 큰 영향이 없겠지만 이낙연 신당인 새로운미래가 전북 2개 지역구에 후보를 냈고 개혁신당 등 일부에서 후보 추가 등록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조국혁신당의 비례지지율이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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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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