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각 선거구별 상황 진단-정읍·고창 선거구> 현역 윤준병 의원 우세 속에 국민의힘 등 후보들 ‘맹추격’
민주당 윤준병 후보 78%로 ‘선두’ 달려 윤준병 후보, 지방소멸 해소와 정권 탈환 의지 담아 총선 압승 다짐 최용운 후보, “고향의 발전 이루겠다”며 국힘 불모지 호남에 출사표 정후영 후보, 현) 고창 우리교회 담임목사로 목회자 출신 후보 안제륭 후보, 정읍·고창·부안·김제·순창 대규모 관광클러스터 공약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28일
정읍‧고창은 민주당 윤준병, 국민의힘 최용운, 자유통일당 정후영, 무소속 안제륭 후보 간 4파전으로 치러진다. 현 지역구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윤준병 의원이다. 민주당 정읍‧고창 윤준병 후보는 지방소멸 해소와 정권 탈환의 의지를 담아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겠다는 의지다. 윤준병 후보는 “해결하는 정치가 좋은 정치, 더 나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해결사가 되겠다”며 “정읍 고창의 봄을 앞당기고 대한민국의 봄을 되찾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 고창의 국회의원 후보로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인 제폭구민(除暴救民)처럼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고통받는 국민들을 구원하고 민주정권 탈환의 선봉장이 되겠다”며 이번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그는 “159 명의 꽃다운 생명이 목숨을 잃었던 ‘이태원 참사’와 해병대 내에서 공무 수행 중 사망했음에도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이 외압 의혹까지 발생한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과 양평 고속도로 게이트, 김건희 명품 백 수수 및 주가조작 사건 등 윤석열 정권 2 년은 참담했고 암울했다”며 정권심판론에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최용운 후보는 이번 총선에 국민의 힘의 불모지인 호남에 “고향의 발전을 이루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최 후보는 “도시와 농촌간의 변화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게 되면서 활기를 잃고 지나치게 노령화 된 정읍‧고창을 생각할 때 너무도 안타까운 생각이 들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며 “작은 교직 생활이지만 경험을 토대로 고향 발전을 위해 놀라운 일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총선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어 “지역 출신의 수많은 사람들이 시장, 군수, 국회의원을 지냈으나 더딘 발전으로 아쉽기만 하다”며 “인구가 줄고 고령화 등으로 활력이 없고 생동감이 떨어지는 정읍·고창을 더 활기찬 모습으로 만드는 등 새로운 시대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향이 고창인 최 후보는 전남대와 안양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서남대에서 체육학 박사를 취득했다. 유권자들에게 다소 생소한 자유통일당 정후영 후보는 서울대학교부설 한국방송통신대학 농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고창 우리교회 담임목사로 목회자 출신 국회의원 후보다. 무소속 안제륭 후보는 서남권 지역의 중심인 정읍을 기점으로 고창·부안·김제·순창에 대규모 관광클러스터를 마련하고 그 핵심에 놀이공원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밝히며 출마했다. 안 후보는 “우리지역은 민주당 만능론을 겪으며 아직도 대기업 공장유치 같은 허무맹랑한 공약으로 지역민을 속이는 기존 정당들의 말도 안 되는 공약은 지역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민주당을 겨냥했다. 그는 “서남권 지역을 국제적인 관광클러스터로 도약시켜, 향후 10년 안에 사라질 위기의 서남권 지역을 인구가 2배로 급증하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 포부”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한편 지난 정읍고창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후보 78%, 국민의힘 최용운 후보 7%, 자유통일당 정후영 후보 2%로 집계됐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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