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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정치/군정

<총선 D-15일 전북 각 선거구별 상황진단>골드보이 정동영 압승 예상 전주병 선거구

국힘 전희재, 행정전문가로서 중앙에 인맥 내세워 전북 발전
민주 정동영, 승기를 완전히 굳히겠다는 각오로 유세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01일
전북 전주병 선거구는 민주당 정동영, 국민의힘 전희재, 녹색정의당 한병옥 후보간 3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다.
정동영 후보는 지난 여론조사에서 73% 지지를 얻어 압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승기를 완전히 굳히겠다는 각오로 유세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 후보는 최근 공약으로 전북대병원 난임센터 설치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전북대 산부인과가 첨단 로봇수술법을 개발해 기존 우리나라 주요 병원에서 수술에 실패했던 난임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면서 “이 수술을 받으려는 난임 부부들이 최소 3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어서 별도의 난임센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난임센터가 구축되려면 의사 2명과 간호사 6명, 병원 공간 100평 정도가 준비돼야 한다”며 “국회에 등원하게 된다면 관련 예산을 끌어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정 후보는 전주를 세계적인 음식 도시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그는 “한옥마을을 구심점으로 한옥과 한식, 한복이 어우러지는 한문화를 구축하고 전주 4대문을 복원시켜 곳곳에 맞춤형 음식 특화거리를 조성해야 한다”며 “김밥마을, 김치체험마을, 왕의 음식마을, 가문내림마을, 건강치유 천연음식 마을, 가맥 마을 등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지율 10% 내외를 기록했던 국민의힘 전희재 후보는 혁신도시 생활불편 해소에 집중하겠다는 약속이다.
전 후보는 “전주혁신도시를 부지사 재임시절에 계획했다”며 자신은 전주부시장과 전북행부지사등을 역임하고 중앙부처에 근무하는 등 행정전문가로서 중앙에 인맥이 두터운 만큼 이를 십분활용해 전북혁신도시를 행정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기지재주변환경을 개선하고 둘레길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안락하고 편안한 쉼터와 운동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황방산터널을 뚫어 혁신도시와 서부신시가지를 연결하는 4차선 도로를 개설하고 대형쇼핑몰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혁신도시 표심을 공략했다.
아울러 전주권 교통 기반 확충을 위해 이른바 대광법 개정안을 발의할 것과 전주 북부권 도로 교통 체계 개선, 전주~진안~김천 간 철도 개설 추진도 약속했다.
지난 여론조사에서 4%의 지지율을 기록한 녹색정의당 한병옥 후보는 코로나19 시기에 소상공인들의 정책자금에 대한 이자, 원금 상환을 유예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한 후보는 “저희 녹색정의당에서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힘이 되는 그런 정책을 중심으로 선거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 차량과 마이크 없는 선거운동에 나선 녹색정의당 한병옥 후보는 “초심으로 돌아가 진보의 가치를 살리기 위해 긍정의 정치를 하겠다”며 “윤석열 정권의 조기 종식이 전북 발전을 앞당기는 길이라”고 말했다.
현역인 민주당 김성주 의원의 경선 낙마로 현역 없이 치르는 이번 총선에서 어느 후보가 유권자 선택을 받을지 주목된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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