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각 당 후보들 사전투표 독려나서
"미래의 희망 이야기할 유일한 방법이 투표임을 잊지 말아달라" 전주시갑 양정무 후보 "유권자의 한표가 전주의 역사를 바꾼다" 이원택 의원 "전북의 자존심 되찾는 날"…적극적 투표 독려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04일
22대 총선 사전투표 시작을 하루 앞둔 4일 전북 지역 총선 후보들이 투표를 독려하고 나섰다. 민주당 전주시병 정동영 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권자 한명 한명의 표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참정권을 포기하지 말고 꼭 사전투표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청년들을 향해서는 “젊은 층이 직장을 갖지 못하고, 결혼을 못 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는 꿈을 포기하는 게 가장 마음 아프다”며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할 유일한 방법이 투표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전주시갑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도 보도자료를 통해 “유권자의 한표가 전주의 역사를 바꾼다”며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후보의 자질, 인품, 능력을 꼼꼼히 따지고 바르게 판단하려는 노력이 유권자들에게 필요하다”며 “앞으로 4년간 충실하게 지역사회의 민의를 대변할 일꾼이 누구인지 현명하게 판단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원택 의원은 “5일과 6일 사전투표와 10일 본투표는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고 전북의 자존심을 되찾는 날”이라고 적극적인 투표를 독려했다. 사전투표는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 도입됐는데, 과거보다 사전투표를 이용하는 유권자는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전북 사전투표율은 34.75% 로 전남(35.77%)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쳐있고 어느 투표소에서든 신분증만 있으면 가능하다. 문제는 지난 제21대 총선에 비해 이번 총선은 사전투표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시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 등 관련기관들의 보다 공격적이고 효율적인 홍보방안 시행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전주시 평화동의 한 유권자는 “이번 제22대 총선과 관련해 사전투표 홍보 광고를 특별히 본 적은 없다”며 “4월 10일 선거일이 다가와서 이맘때쯤 사전투표를 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정보를 찾아봤을 뿐이다”고 말했다. 지난 21대 총선과 달리 전북에서는 민주당 독주로 선거판이 시들해 지면서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도내 정치권 관계자는 “사전투표율 추이를 통해 누구에게 유리하고 불리할지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며 “여야 각 후보 캠프에서는 당원들에게 사전투표를 독려하면서 자당 후보 득표율을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송효철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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