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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요일별 특집

[정성수의 시 감상 시 따라 향기 따라] 정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25일





/최동민 시인






정은 만날수록 두터워 진다
한 번 만나는 것보다 두 번 만나는 것이
굴릴수록 끈끈해진다 정은
산자에 엿을 바르면 튀밥이 달라붙듯이

정은 비빌수록 깊어진다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에 얼굴을 비비면
새록새록 돋아는 사랑

얼굴을 바라보면서
안길수록 만질수록 커지는 정은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만지고
그러다가 가슴에 얼굴을 묻으면
아! 내 사랑




□ 정성수의 詩 감상 □

시는 정의 본질과 표현에 대한 시인의 독창적인 시각을 보여준다. 시인은 정을 만날수록, 비빌수록, 안길수록 커지는 감정으로 표현하며, 그 과정에서 두터워지고, 깊어지고, 새록새록 돋아나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묘사한다. 또한 정을 굴릴수록 끈끈해지는 것과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에 얼굴을 비비면 정의 강도와 밀도가 높아진다고 정의 온기를 전달한다.
시인은 정을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만지고 가슴에 얼굴을 묻는 것으로 표현하면서, 정의 감각적인 측면을 드러낸다. 시인은 정을 보고, 만지고, 느끼는 것으로 정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러한 행위를 통해 정이 커지고 깊어지는 것을 경험한다. 시인은 정의 감각적인 측면을 통해 정의 실재성과 실체성을 부각하고, 독자에게 정의 현실성과 실용성을 알려준다.
그럴 뿐만 아니라 정을 아! 내 사랑이라고 외치면서, 정의 감정적인 측면을 표현한다. 거기에 더해 정을 자신의 사랑과 동일시하고, 그것을 강렬하게 표현한다. 정의 감정적인 측면을 통해 정의 가치와 의미를 강조하고, 독자에게 정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깨닫게 한다.
시는 정의 본질과 표현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탐구하고, 그것을 비유와 상상력으로 풍부하게 묘사한다. 시인은 정의 신체적인 측면과 감각적인 측면과 감정적인 측면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정의 다채로운 면모와 매력을 보여준다.
따라서 시는 독자에게 정이란 무엇인지와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영감을 제공한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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