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8-07 07:03:0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6:00
··
·16:00
··
·16:00
··
뉴스 > 독자투고

호국보훈의 달,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며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04일
뜨거운 햇살과 신록의 푸르름이 짙어지는 6월이 되었다. 자연의 생동감이 활발해지며 신체활동이 가벼워지는 시기이지만 마음 한켠이 무겁고 숙연해짐을 느낀다.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이 기억되는 호국보훈의 달이기에 그렇고 이는 국민 모두가 같은 마음이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는 위기로 점철된 역사였다. 강제로 나라를 빼앗긴 일제강점기를 시작으로 1950년에 발발한 6·25전쟁, 1960~70년대의 베트남전쟁, 1960~80년대의 민주화운동까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많은 위기를 겪었고, 국난극복의 역사 속에서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다.
무엇보다 6월은 6·25전쟁일, 제1·2연평해전처럼 우리에게 큰 아픔이 있었던 달이며, 또한 6일은 현충일로 다른 어떤 기념일보다 우리가 기억해야할 숭고한 날이기도 하다. 정부에서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이를 국민 모두 함께 기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했고, 이 시기 국가보훈부에서는 국민들의 애국심 함양과 국민화합을 위해 애국의 의미가 담긴 기념식과 다양한 추모행사를 펼친다.
전북서부보훈지청에서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복의 영웅들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페스티벌」,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 전달하기」, 「보훈가족 및 국군장병 위문」등 여러 행사를 통해 일상속에서 국민들이 살아있는 보훈을 체감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갖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 실행하고 있다.
우리는 행복하고 평화로운 시대에 살고 있음에 감사해야 된다. 그리고 한편으론 반만년의 역사 흐름 속에 수없이 많은 전쟁과 아픈 과거도 있었음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다. 현실에 안주하여 자만하면 미래를 준비할 수 없고, 과거와 같은 끔찍한 일들이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도 있음을 명심하고, 아울러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했던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존경과 보훈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보훈(報勳)은 ‘공훈에 보답하다’라는 뜻이다. 보훈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연로하신 참전유공자분을 보면 먼저 다가가서 감사 인사를 드려보자. 버스에서 자리를 양보하고 존경의 마음을 갖는 것 또한 우리가 할 수 있는 보훈의 시작이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 잠시 여유를 내서 가까운 현충시설에 찾아가 국화꽃 한 송이 올려보며 감사한 마음과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보훈을 실천해 보자.

/박정민 주무관
전북서부보훈지청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04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귀농·귀촌으로 다시 뛰는 김제, 지역 활력으로 이어지다  
전주비전대, K-컬처 기술인재 양성 AI 실무연수 성료  
도서관, 책을 넘어 사람과 지역을 잇다  
김제, ‘머무름’의 가치를 깨우다… 체류형 관광 이정표 제시  
지역소멸의 시대, 마을의 시간을 기록하다  
정읍시 ‘잘 쓰는 행정’ 선언…재정혁신으로 미래 기반 마련  
고창군, 민선 8기 3년…산업·관광·복지 10대 성과 결실  
김제시, 생활밀착형 자살예방 안전망 확대  
포토뉴스
어반자카파·심수봉부터 AI 판소리까지…전주세계소리축제 `풍성`
2026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대중음악과 전통예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는다. 감성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 
국립민속국악원, 임서연 `강산제 심청가` 완창 무대
국립민속국악원이 판소리 완창의 깊은 멋을 느낄 수 있는 '소리 판' 무대를 마련한다.국립민속국악원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예음헌에서 소리꾼  
지역 창작연극 `감정거래소` 8일 우진문화공간 무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창작 연극 '감정거래소'가 오는 8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이번 공연은 전북문화관광재단 
백정신 센터장 ˝청년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문화공간 만들겠다˝
삼천생활문화센터가 청년들의 취향 탐색과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오늘은 딴짓 좀 하겠습니다 : 기지개 기록'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 
전주문화재단 공연예술지원 선정작 `전주-무경` 무대 오른다
전주문화재단의 2026 공연예술지원 사업 선정작인 '박현희 무브먼트'의 창작 한국무용 공연 'RETURN-전주-무경(舞景)'이 오는 8일 전주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