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3 02:22:4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
·17:00
··
뉴스 > 사설

학생 정신질환 치료, 부모 동의 안 하면 강제권 동원해야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09일
초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무단조퇴하는 자신을 못 나가게 막은 교감 선생님에게 상욕과 폭행을 했다는 보도가 전해져 전 국민을 경악케 하고 있다. 전북교사노조에 의하면 지난 3일 전주 S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A군은 등교하자마자 무단 조퇴를 하려다 이를 본 교감 선생님이 제지하자 “감옥이나 가라. 개XX” 등의 욕설을 퍼부으며 손으로 교감 선생님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고, 가방을 휘둘러 선생님의 접근을 막는 등 막가는 행동을 한 후 도망쳐 나갔다는 것이다. 또 이 학생이 나간 얼마 뒤 학교로 쫒아 온 A군의 어머니는 다짜고짜 교실로 들어가 담임 선생님에게 폭언하고, 팔을 한 차례 때리는 등 난동을 부리고는 되레 담임을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발 했다고 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5일 A군의 학부모를 ‘교육적 방임에 의한 아동학대’로 경찰에 고발하고, A군에게는 14일간의 출석정지 조치를 하는 데 그쳤다. 교사노조를 비롯한 전북교원단체총연합과 전교조 전북지부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옛날 같으면 상상할 수 없는 패륜적 행위가 우리의 교육현장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는데 교육 당국이 할 수 있는 것은 ‘고발’이 고작이라니 어이가 없다. A군의 이 같은 행동은 이미 여러 학교를 거치면서 ‘정신질환’에 의한 습관성 행동임이 밝혀지고 있다. 헌데도 학교는 학부모가 치료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더는 치료 권유를 하지 못하고 있다. 학생인권법 때문이다. 하지만 학생인권법 자체가 ‘학생의 지식과 소양과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제정됐다면 ‘방임해서 범죄자로 자라게 하는 것’보다 ‘치료해서 건실한 도량으로 키우는 게 당연한 일 아닌가. 학부모의 현명한 판단을 당부한다.


전라매일 기자 / 입력 : 2024년 06월 09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제10회 글로벌 시니어춘향 선발대회 개최  
익산시, 도시 전체를 화려한 꽃정원으로  
전주권 최초 4년제 K뷰티융합학과, 미래 뷰티 인재 키운다  
벚꽃 지나간 자리 초록으로 물든 고창의 봄  
밥은 줄었지만 가능성은 커졌다… 쌀 가공식품의 미래  
전북, 상설공연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전북 건강검진, ‘스마트 시대’ 열렸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 “흔들림 없는 교육만이 답…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 없다  
포토뉴스
하얀양옥집, 그림책 전시 ‘작은 만남에서, 우리의 바다로’ 개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하얀양옥집에서 그림책 형식의 체험형 전시를 선보이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 정기회의 열고 현안 점검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보도 신뢰도 제고와 독자 소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립국악원 목요상설 공연…창작 중주로 국악 재해석
전통 국악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창작 중주 공연이 도민들을 찾아간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오는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어린이극장 개막…가족 공연 나들이 본격화
전북 지역 아동과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2026 전북예술회 
국악으로 한·중 청소년 교류 확대…남원서 상호방문 추진
국립민속국악원이 국악을 매개로 한·중 청소년 교류를 확대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최근 사천성 청소년 교류단과 만나 전통예술 기반 청소년 교류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