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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설

전북예총 회장 후보 검증 철저하게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4년 08월 01일
전북예총 회장 보궐선거가 3파전으로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세 후보들은 공약을 내걸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최무연(기호1번) 한국음악협회 부이사장은 ‘존경받는 예총, 함께하는 예총’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7개의 공약을 내놓았다. “역대 예술인 선배님들이 이뤄 놓은 자랑스러운 전북예총을 재도약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기업인과의 상생 협약을 통한 사무국 운영비 보조 지원 등 예총의 재정확보에 주력할 것을 공약했다. 또한 문화대학(예술원) 설립과 청년예술인상 제정, 전북예총 홈페이지 개편과 더불어 국제아트페스티벌 및 해외 교류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형중(기회2번) 전북예총 수석부회장은 ‘존중’과 ‘존경’의 키워드로 7개 공약을 제시했다. 전라예술제 예산을 비롯한 전북예총의 사업비 확충과 무주예총 설립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중등학교 교단을 거쳐 원광보건대학에서 정년퇴직한 문학박사출신이다. 1998년 <문예연구>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해 전북문협과 전북시인협회, 전북수필문학회, 행촌수필문학회 등에서 활동했다.
나아리(기호3번) 전북영화인협회 회장은 ‘예향의 고장 전북의 위상을 공고하게, 전북 예술의 영향력을 전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7개 공약을 발표했다. 나 후보는 디지털 예술 플랫폼을 구축해 전북도 내 10개 예술 장르 간 협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전북 예술 활동의 홍보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청년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전북예총을 확립해 갈 것이라고 했다. 투표는 전북예총 각 분과와 지부에서 추천받은 대의원 184명이 9일 소리문화의전당에서 치러진다.
선거 공약은 인물 됨됨이만큼이나 특화된 비전 등도 잘 살펴봐야 한다. 후보는 지역 사회에서 사는 예술인 출신이기에 평판과 인물 됨됨이는 어느 정도 검증이 됐다고 볼 수도 있다. 새로운 변화를 통한 조직의 비전과 화합에 초점을 맞춰지면 더욱 좋을 것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번 선거와 같은 과오가 되풀이 돼선 안된다. 후보자들이 제출한 자료에 대해 검증과 확인 작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4년 08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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