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4-21 23:38:2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PDF원격
검색
PDF 면보기
속보
;
지면보다 빠른 뉴스
전자신문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라매일
·17:00
··
·17:00
··
·17:00
··
·17:00
··
·17:00
··
뉴스 > 사설

또 코로나에 파업우려까지, 환자는 어찌되나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4년 08월 22일
7개월째 전공의 부재로 대형병원의 의료대란이 장기화되고 있다. 코로나19 중증환자까지 다시 급증하고 있어서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20개소 표본감시병원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지난 7월 셋째 주 226명에서 8월 둘째 주 1366명으로 6배 이상 급증했다. 이달 말에 코로나19 최대 감염자 수가 나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걱정이 크다.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는 증세에 따라 병원에 3일 정도의 입원 치료를 하고 있다. 문제는 이미 한 차례 코로나19를 겪었던 병원들의 상황이 대유행 시기와는 크게 달라졌다는 점이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유행 당시, 전북도내에는 400여개의 코로나19 전담병상을 운영했지만 현재는 단 한개도 전담병상이 없는 실정이다. 도내 대형병원 관계자는 중환자가 계속 들어와 병상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문제는 병상이 있어도 치료할 의사들이 없다며 진료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전엔 격리병동을 따로 운행했지만 지금은 엄두도 못 내고 있다고 한다.
이런 와중에 의료현장의 최후 보루인 간호사와 의료기사 등 보건 의료인들의 총파업이 우려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 62개 사업장의 노조는 지난 13일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절차를 진행중이라 한다. 도내에는 전북대병원,원광대병원,예수병원 등 11개 병원에서 현재 교섭이 진행되는 있다. 노조는 합의가 결렬되면 오는 29일부터 동시 파업하겠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각급 병원들이 노조 측의 요구안들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점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경영이 어려워진 점과 전공의 집단 이탈 등으로 초래된 최악의 재정 상태 등을 들어 병원측은 노조측이 제안하고 있는 임금 인상 요구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파업땐 극한 대립이 예상된다.
급기야 정부는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환자 비율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구조전환 시범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시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전국의 1,500병상 이상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 병원은 일반 병상의 15%를 감축하고, 3년 내에 중증 환자 비율을 60%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정부는 약 3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환자실 입원료와 중증수술 보상, 그리고 사후 보상 강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환자 병상의 확충에 시간이 소요될 것을 고려해, 성과 보상과 연계된 보상 체계를 마련하여 병원들이 중증 진료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환자들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정부는 좀 더 세밀한 대안 마련이 뒤따라야 한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4년 08월 22일
- Copyrights ⓒ주)전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오피니언
칼럼 기고
가장 많이본 뉴스
오늘 주간 월간
기획특집
익산시, 도시 전체를 화려한 꽃정원으로  
전주권 최초 4년제 K뷰티융합학과, 미래 뷰티 인재 키운다  
벚꽃 지나간 자리 초록으로 물든 고창의 봄  
밥은 줄었지만 가능성은 커졌다… 쌀 가공식품의 미래  
전북, 상설공연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전북 건강검진, ‘스마트 시대’ 열렸다  
유정기 전북교육감 권한대행, “흔들림 없는 교육만이 답…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 없다  
닫힌 은행이 열린 미술관으로, 군산 원도심에 활력 더하다  
포토뉴스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 정기회의 열고 현안 점검
전라매일 독자권익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열고 보도 신뢰도 제고와 독자 소통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립국악원 목요상설 공연…창작 중주로 국악 재해석
전통 국악의 깊이와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창작 중주 공연이 도민들을 찾아간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 관현악단은 오는 2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북예술회관 어린이극장 개막…가족 공연 나들이 본격화
전북 지역 아동과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2026 전북예술회 
국악으로 한·중 청소년 교류 확대…남원서 상호방문 추진
국립민속국악원이 국악을 매개로 한·중 청소년 교류를 확대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최근 사천성 청소년 교류단과 만나 전통예술 기반 청소년 교류  
전주페이퍼, 한지박물관 30년 무료 운영…전주 문화공헌 ‘눈길’
전주페이퍼가 전주한지박물관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편집규약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구독신청 기사제보 제휴문의 광고문의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주)전라매일신문 /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 228. 501호 / mail: jlmi1400@hanmail.net
발행·편집인: 홍성일 / Tel: 063-287-1400 / Fax: 063-287-1403
청탁방지담당: 이강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미숙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전북,가00018 / 등록일 :2010년 3월 8일
Copyright ⓒ 주)전라매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