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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새로운 미래유산 한글! 동아시아의 문자 혁명을 만들 수 있다(2)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4년 10월 24일

최공섭
프리랜서 PD

한글의 범용성은 현재 AI기술과 만나면서 놀라운 미래 혁신을 가져올 그 문턱에 서 있다. 하버드대 AI 언어학 교수인 마이클 존슨이 연구한 ‘프로젝트 세종’에서는 한글기반 AI 언어 체계로 세계 다양한 언어를 한글로 표현하는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한글은 다른 나라 언어의 발음을 그대로 옮겨 적을 수 있고, AI가 효율적으로 학습. 처리할 수 있는 과학적, 구조적 우수성을 갖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 점이 바로 한글의 독보적 장점이다. 중국의 한자가 가장 많은 사용 언어 인구를 갖고 있지만 언어 자체의 복잡성, 소통을 위해선 최소한 3천개 정도의 한자를 외워야하고 또 광범위한 지역 간의 다양한 방언 즉 북경어, 광동어. 안남어등이 존재하며 1986년 출간된 한어대자전(漢語大字典)에는 5만 4665자가 한자가 수록, 평생 공부해도 다 다 외울 수 없는 문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음 소리는 겨우 410개정도 뿐이다.
우리의 가장 가까운 이웃 일본어 역시 고유의 히라카나, 가타가나에 또 우리와 같이 한자를 사용하는 3가지 복잡한 문자체계를 갖고 있으며 남녀 간, 상하 간의 복잡한 존대말등은 AI프로젝트 시스템에 적용하는데 큰 난관이 되고 있다. 일본어로 가능한 소리발음은 겨우 300개에 불과한 데 비하여 한글은 자음과 모음이 엄격히 구분되어 상성, 중성, 초성을 조합하여 운용하면 산술적으로 11.172개의 소리로 표현할 수 있으니 정인지가 쓴 훈민정음 해례본은 ‘한글은 어디를 가더라도 통하지 않은 곳이 없어서 사람 소리는 물론 바람 소리와 학의 울음소리든지 닭 울음소리와 개짖는 소리까지도 모두 표현할 수 있다’고 정의하고 있다.
최근 네플릭스에서 개발된 ’글로벌 콘텐츠 추천 AI 프로젝트‘에 따르면 한글의 체계적 구조가 AI 언어로서 다른 나라의 언어와 비교될 수 없을 만큼 탁월한 이해능력을 나타내며 조합원리가 기존 컴퓨터의 이진법 운용체계와 유사하여 언어의 패턴을 인식하고 학습하는 방식에 더욱 쉽게 적용하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더구나 한글의 각 글자의 조합이 규칙적이고 체계적이어서 AI 컴퓨터가 텍스트를 인식하고 학습, 처리하기 매우 효율성이 높다. 또 초기 네플릭스의 ‘한글봇 프로젝트’는 진정한 다국적 감정분석 AI로 발전 가능하고 새로운 단어까지 만들어내는 탁월한 유연성은 바로 600년전 세종대왕의 천재적인 아이디어 덕분이라 말한다. 마치 세종대왕이 현재 AI 인공지능시대를 미리 내다 보고 설계한 것이 아닌가? 한글은 단순히 소수인 한국인들만의 문자체계가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언어, 모든 발음을 표현할 수 있는 완벽한 문자시스템으로 나아가 정보기술 혁명의 중요한 도구로서 인류의 소통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혁명적인 문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글은 알브레히트 후베 교수가 강한 대로 독일의 수학자 라이프니츠가 0과 1로 된 이진법으로 ‘컴퓨터의 아버지’라 불린다면, 그보다 250년 앞선 세종대왕은 ‘컴퓨터의 큰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고 말했다. 한글이 4차 산업 시대의 정보기술 혁명의 중요한 도구로서 인류의 소통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혁명적인 문자로 증명되는 시점에서 우선 가까운 동아시아 중국부터 일본, 몽골, 만주, 중앙아시아 알타이 종족 국가들까지 세종대왕이 만들어 놓은 한글을 공유하기를, 미래시대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로서 소통과 공존을 위한 한글 문자 사용을 제안하고 싶다.
세계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문자 로마자(Roman script)는 오래전부터 서유럽·중앙 유럽의 서방 기독교(천주교·개신교) 지역의 거의 모든 언어의 문자로 사용된다. 근대 이후에도 로마자로 전환한 언어로는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타갈로그어, 튀르키예어 등이 있고 구 소련 해체 이후 아제리어, 우즈베크어와 투르크멘어 표기에도 사용되고 있다. 그런 로마자보다 AI 인공지능시대에 더욱 경제적이고 과학적 언어가 바로 한글임이 입증되고 있는 지금 우리의 생각을 확실하게 바꾸어야 할 때이다. 동아시아 우리의 가장 가까운 이웃이요 같이 부대끼고 살아가야 할 한자 문화권의 새로운 소통 문자로 한글을 수용할 수 있다면 얼마나 놀라운 일이 벌어질까. 과거 단군왕검의 모든 이를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의 세계관에서 시작하여 그 복합하고 어려운 중국 한자 문자체계나 3가지 종류의 표기 방법을 쓰고 있는 일본, 어려운 몽골의 키릴문자까지 단순한 28글자의 한글 문자를 사용한다면 보다 나을 미래 AI 정보화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 누구나 어디서든지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통할 수 있는 한글이란 창의적 문자를 공유할 수 있다면 더욱더 편안하고 쉬운 미래 인공지능 시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중국 한자일 경우 1956년 한어병음법이라는 불안정한 알파벳 발음체계를 5만자가 넘는 한자표기 방식으로 수용하여 더욱 어렵게 만들어 놓았다. 그러나 동일한 한자 문화권의 공유어인 한자를 보면 같은 발음의 한자가 한국어와 50% 같은 동자동음(同字同音)을 갖고 있으며 어떤 한자일지라도 중국인의 소리내는 것까지 쉽게 그리고 정확하게 한글로 표기하여 인터넷과 AI 플랫폼에서 쉽게 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중화민족의 우월성을 조금만 내려 놓을 수 있다면 10억이 넘는 중국의 인민들에게 보다 쉽고 편하게 미래 AI 인공지능 시대에 접근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단 28자의 한글 문자를 익히는데 슬기로운 사람은 한나절, 아무리 어리석은 사람 역시 단 열흘이면 익힐 수 있는 쉽고 창의적인 문자를 무시하고 간체자나 한어병음같은 불안전한 발음표기를 쉽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휴대폰 하나로 생활의 모든 것 영상 통화부터 인터넷, 메일, 세금 납부 각종 금융거래 심지어 교통 승차권등 헤아릴 수 없는 유용한 기능이 필요한 이때 5만자가 넘는 한자나 50개 음의 히라카나, 가타가나 문자로는 오히려 소통에 방해되는 것이 분명한 현실이다. 앞으로 10억이 넘는 사람들이 수 천년을 이어갈 미래 세대에게도 현재와 같은 동일한 무거운 문자 학습의 짐과 고통을 당장 덜어 줄 수 있는 방안이 바로 한글 28자 문자 표기법을 사용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일본어는 한글문자 전환이 더욱더 쉽다. 어휘나 발음, 문법구조가 거의 한국어와 유사하여 더욱 쉽고 빠르게 한글 사용이 가능하다. 미래 소통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혁명적인 문자 한글 그 위대한 유산이 바로 우리들 곁에 있다. 한글이란 578년전 세종대왕이 우리에게 선물한 단지 28글자의 한글이라는 혁신적이고 과학적인 문자는 우리의 미래 우선 한자문화권인 동아시아권 모두에게 혁명적 4차 산업시대의 확실한 무기가 될 수 있다. 이 효율적인 문자 하나로 우리의 문화와 예술, 과학 기술과 미디어 세상까지 차원이 다른 놀라운 문명의 진보를 열어갈 매우 쉬운 열쇠인 것이다. 문맹률 1% 미만으로 근대화 100년의 발전을 일궈낸 한국의 비결은 바로 세종대왕이 선물한 한글이라는 문자임이 확실한 증거이다.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입력 : 2024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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