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초조한 모습, 보이스피싱 직감…2800만원 지켰다
경찰, 전북은행 전주산단지점 이은영 과장에 감사장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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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전주산단지점에 근무 중인 이은영 과장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완주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은행에 따르면 지난 22일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이 초조한 모습으로 정기적금 중도해지를 요청했다. 이 과장은 해당 고객에게 해지사유를 물었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이 과장은 보이스피싱을 직감했다. 그는 고객에게 최근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피해 유형을 언급하며 해당사항이 있는지 확인했다. 또 현금 인출 시 고객에게 징구하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문진표'를 통해 다시 한 번 자금의 사용처를 자필기재 하게해 보이스피싱을 인지하도록 안내했다. 그는 신속하게 계좌 지급 정지와 안심거래 차단 서비스로 고객의 계좌를 보호하고 즉시 경찰서에 신고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완주산단지점 전직원이 합동작전을 펼쳐 2800여만원의 고객의 돈을 지켜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동점포를 활용해 찾아가는 금융교육 서비스로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예방교육을 확대하는 등 피해예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고객의 자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광현 기자 /  입력 : 2024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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