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자전적 에세이> 교룡산성35. 어머니 표창장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 jlmi1400@hanmail.net 입력 : 2024년 11월 25일
표창장(주생면장상) 남원군 주생면 상동리 (부동부락) 이 남 례 서기 1928년 1월 1일생 위는 평소에 온순 근면한 성품으로 빈한한 가정에서도 굽힘이 없이 부도(婦道)를 다하여 노시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불우한 남편을 부위부강(夫爲婦綱)의 본분을 다함에 있어 타(他)의 모범이 되므로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고 이를 표창함 1965년 8월 15일: 주생면장 이종곤
표창장(남원군수상) (훌륭한 어머니) 남원군 주생면 상동리 이 남 례 1928. 1. 1 생 이 분은 불우한 환경 속에서 빈곤과 싸워가며 자녀의 양육과 교육에 전력을 다하였음은 물론 가정에서 자애로운 부덕(婦德)을 발휘하여 화목을 이루고 사회에 공헌한 바 지대하여 인근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하여 타의 귀감이 되므로 1966년도에 가정주간을 맞이하여 이를 높이 찬양하며 상품을 수여하고 이에 표창함 2966.5.5 –남원군수상(1966.5.5.)
훌륭한 어머니 주생면 이남례(李南禮) 부인 1928년 1월 1일 남원군 대산면 금성리 금강부락에서 이한규(李漢奎) 씨의 장녀(長女)로 태어난 이남례(李南禮)는 16세가 되던 해에 남원군 주생면 상동리 부동부락 473번지 경주 김씨 김봉선(金琫琁)과 결혼했다. 결혼한 지 5년 만에 남편이 교룡산에 올라 백일기도를 드리던 중 정신이 혼미하여 의식을 잃게 되자 남편의 병 치료로 가세가 기울기 시작했다.(*1950년대 전라북도 도민증에는 1927년생으로 기록되어 있음) 이름난 명의와 명약을 찾아 10여년 헤매다보니 가세가 기울어 빈한하게 되자 남편에 대한 병구완과 어린 자식들의 부양을 위해 행상에 나섰다. 그러던 중 설상가상으로 시어머니마저 중풍으로 거동을 못했지만 높은 부덕(婦德)과 지극한 효심으로 남편과 시어머니의 대소변을 받아내기 20여 년을 보냈다.
그런 중에도 두 아들을 대학에 입학시키자 마을 노인들이 이에 감복하여 동네 상(賞)을 주고 이를 마을의 귀감으로 삼으니 소문이 널리 퍼지어 면장상과 각급학교에서 훌륭한 어머니 상을 받았다. 1966년 5월 5일에는 남원 군수로부터 훌륭한 어머니로 표창장을 받았다. - 노상준, 『남원경로효친수범사례집』,남원문화원, 198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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