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역사는 진실에 대한 갈망으로 이뤄진다. 그 갈망을 함께 나눌 때 진실은 고독하지 않다’(김민웅의 생각: 진실은 소독하지 않다 중에서 한길사 2024)
이러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가 바로 광화문과 여의도 광장의 차가운 아스팔트위에서 다시 쓰여지고 있는 2024년이 그래도 저물어 간다.
지난 12.3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로 촉발된 내란사건이 이 차거운 아스팔트위의 시민들의 열망으로 모아져 무너지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역사의 현장에 또렷하게 서 있는 두 형제가 있어 형제는 용감했다.
그 한 사람 김민웅 목사, 시민운동가로 촛불행동 상임 공동대표로서 2020년 1월 광화문 촛불연대를 결성하여 매주 토요일마다 지속적으로 윤석열 정부 퇴진 운동을 주도해 왔다. 지금 우리는 “어떤 나라를 세워야 할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광화문 광장에서 진지하고 열성적으로 묻기 시작했다.
정치검찰 권력, 그 권력의 밑바탕에 친일 매국정권이 가져온 난폭한 현실을 정확하게 시민에게 알리고 그 생각들을 공유해오고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단지 정치 권력만의 문제가 아니라 신자유주의 체제가 굳어지면서 자본의 통치가 더욱 강력해지고 노동하는 이들의 삶은 벼랑끝으로 몰리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자본과 토지는 소수 특권계급에게 독점되고 주거의 기본권조차 붕괴된 지 오래이며, 매일 착취의 대상으로 유린되는 인간의 삶, 그 근본적인 토대가 무너지는 것을 막고자, 세계 전체를 지배하는 자본주의가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는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
이런 극단적인 현실을 몰아내는 것이 바로 시민들의 ’인식와 실천‘임을 윤 검찰 정권의 시작부터 시민운동을 시작했다.
광화문 광장의 김민웅 교수와 함께 나란히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지키는 이가 바로 그의 친동생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최고위원이다.
2024년 8월 김용현이 국방부 장관으로 발탁한 직후부터 그의 예리한 정치 후각은 바로 윤석열 정부가 은밀하게 계엄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을 처음 내놓았다.
이로 인해 파장이 커지며 여야 정쟁으로 비화되어 여당과 대통령실은 ‘근거 없는 국기문란’ ‘오로지 상상에 기반한 괴담 선동’이라며 계엄 위험성을 주장한 그를 무섭게 비난을 가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김민석의 우려와 걱정은 12월 3일 밤 10시 그들의 은밀한 대한민국 공통체의 민주주의를 한꺼번에 무너뜨리고자 하는 시도가 현실로 나타났고, 깨어있는 시민들이 계엄군보다 먼저 신속하게 여의도 국회의사당은 둘러싸고 출입을 막는 경찰 병력을 피해 국회 담을 넘어간 민주당 의원들에 의해 계엄해제안을 신속하게 가결시켰다.
단 6시간만에 윤석열의 저열한 시도를 막아내는 중심에 광화문 촛불행동 김민웅의 동생 김민석 대표 최고위원이 여의도 광장을 용감한 시민들과 함께 막아내었다. 역시 두 형제의 생각과 행동은 깨어있는 시민들과 함께 용감했다.
김 민석의원은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분명하게 내란이후 수습책임자로 나선 한덕수 대행체제를 비판했다. “한덕수 총리는 국정을 책임져서는 않된다. 내란의 수습에 핵심적인 내란 가담혐의자에게 내란 수습 총책을 맡길 수 없다.
그리고 한동훈 당대표 역시 당대표일 뿐 어떤 헌법적 법률적 권한, 실질적 정치적 권한이 없다.
이 두 사람의 행보는 한낱 대권 놀음으로 마치 국정의 실권자가 된 듯한 착각에 빠져 위헌 불법 내란 시태를 지속시키며 윤석열의 살길을 열어주는 바보짓을 하지말 것을 분명히 경고하며, 도리어 국힘당은 심각한 반국가 위헌 불법세력이 되었다’라고 예측한 대로 내란 수습과정에서 그들의 저항은 끈질기고 거세졌다. (계속)